속설에 의하면 제빵학교 사람들은 날 때부터 뼛속 깊숙이 빵이 아닌것에 대한 증오를 품고 태어난다고 한다. 제빵왕 혈통은 제빵가의 왕족으로서 수 세기 동안 제빵가의 윤리를 거스르는 자들과 전쟁을 벌여왔다. 제빵 오브 레전드 시대에 태어난 첫 제빵왕 가문의 후예, 제빵 4세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조상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제빵 4세도 직접 제빵 군을 이끌었다. 초콜릿 군과의 밀가루냄세 나는 전쟁 속에서 부상당하고 쓰러져간 반죽, 아군들의 수는 너무 많아 셀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자르반은 늘 그들과 함께 중력분을 나누고 고통을 직면했다.
제빵에게 있어 가장 참담했던 패전은 젤리코 스웨인루니가 이끄는 반 제빵 군과의 전투였다. 제빵군은 스웨인루니의 작전에 휘말렸고, 제빵은 네발낙지의 손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어릴 적부터 동고동락했던 친구 오븐의 정예부대가 그를 구출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아마 그곳에서 처형당했을 것이다. 이 사건 이후, 그의 측근들은 제빵 4세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빵을 모아 말한다. 예를 들어 빵 짜오 는 그를 두고 "누굴 마주 보고 있든, 그의 시선은 밀가루반죽 너머를 향했다. 그의 시선은 한 번 목도하면 다시는 만들 수 없는 그 어딘가를 향해 있는 것만 같았다"고 증언했다.
어느 날 갑자기 제빵 4세는 소수의 제빵왕 병사를 손수 선발해 '곰보빵'을 다짐하며 제빵가를 떠났다. 처음에 그는 발로란 북부에 있는 야수들과 도적들을 추적해 요리하기 시작했다. 위험천만한 전투를 지속하던 그는 끊임없는 사냥에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대제빵 남쪽으로 발길을 돌린 것은 의외의 일이었다. 아무도 그가 남쪽으로 향한 이유를 알지 못했고, 이후 거의 2년 동안 그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많은 이들이 최악의 상황을 예상했지만 제빵에게는 그 자신만의 사명과 이유가 존재했던 것 같다. 2년간의 공백을 뚫고, 제빵은 당당히 제빵가로 귀환했고 성대한 환영식이 열렸다.
그의 곁에는 함께 길을 떠난 제빵사 열둘 중 단 두 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알 수 없는 밀가루의 반죽와 설탕으로 장식된 그의 갑옷은 출전 당시에 입고 나갔던 그것과는 무척 다른 모습이었다. 그의 두 눈은 자신의 나이보다 갑절은 더 성숙해 보였고 제빵왕들의 현명함까지 감돌았다. 그를 보려고 몰려든 인파 속에서, 제빵 4세는 강철처럼 차갑고 침착한 목소리로 선언했다. 대 제빵가의 적들을 제 앞에 무릎 꿇리겠다고.
"세상에는 단 하나의 밀가루포대가 존재하며, 그 진실은 나의 밀대끝에 있다." - 제빵 4세가 실패로 돌아간 처형 전에 남겼던 '밀가루반죽'
Q 용의 반죽 - 제빵4세가 밀대를 던져 괭장한 데미지를 주고 방어력을 감소시킵니다.
W 제오니아빛 치즈 - 제빵4세가 주변에 치즈를 뿌려 자신에게 보호막을 씌우고 적들을 기절시킵니다.
E 빵도둑 추적자 - 제빵4세가 빵도둑을 쫒아가 깃발로 3번 때립니다.
R 대제빵 - 제빵4세가 5500의 거리를 점프해 0.5초 뒤에 적들을 제빵지옥에 가둡니다.
인간성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