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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품&합성] 헤레쉬. 지옥의 전조.

인간성기
댓글: 11 개
조회: 5337
2014-02-19 13:27:10


그림자군도의 위력을 선사해줄까?




헤레쉬는 어디서 왔을까? 사람들은 헤레쉬를 망령 간수, 저승에서 온 고문관이라고 부른다. 그는 항상 사슬채찍을 들고 있고 당당한 풍채를 자랑하며 끊임없이 고문한다.헤레쉬의 진짜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그가 본능적으로 가학의 쾌락을 즐기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굶주린 쇠사슬로 산 자의 영혼을 낚아채고 다니는 이 뒤틀린 사신은 보기보다 은밀하고, 주도면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중하게 상대를 골라 기필코 영혼을 갈취해내고야 마는 것으로 유명하다. 헤레쉬가 발로란 북서부 해안에 처음 출현한 그 순간부터 그를 마주친 사람들은 그야말로 혼비백산, 정신을 잃기 일쑤였다. 아무도 세상에 이런 자가 존재할 거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으며 그가 갑자기 발로란에 온 이유도 전혀 가늠되지 않았으니 시민들의 불안이 깊을 만도 했다. 헤레쉬가 밟고 지나간 자리는 생기를 빼앗겨 황폐하게 변했으며 그가 동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자 밭을 갈던 데마시아 인근 주민들은 황급히 각자의 집에 들어가 벌벌 떨게 되었다. 곧 데마시아 시내에 있는 술집마다 무시무시한 망령에 대한 소문들이 무성하게 퍼져 나갔다. 헤레쉬가 다른 간수들을 군단처럼 이끌고 가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고 흉악한 강령술사가 헤레쉬를 소환했을 거라고 믿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이 지옥의 간수가 본래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자장가의 가사나 모닥불을 피우고 둘러앉아 나누는 무서운 얘기 속에서 몇 가지 일화를 엿들을 수는 있다. 때는 수 세기 전, 헤레쉬는 죄수들을 고문하길 즐기던 극악무도한 교도관이었다. 침착하고도 잔인했던 이 사내는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불쌍한 죄수들의 육체에 끔찍한 고통을 선사했다. 육체를 통제한 다음엔 희생자들의 정신을 지배했는데 여기엔 주로 쇠사슬이 이용되었다고 한다. 모진 고문 덕으로 죄수들은 날카롭게 긁히는 쇳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이를 고통이 시작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이렇게 공포와 절망 속에 살아가던 죄수들은 어느 날 대규모의 폭동을 일으켰는데, 그들은 그 어떤 양심의 가책도 없이 직접 자신들의 손으로 쓰레쉬를 교수형에 처하고 만다. 그리하여 자신의 고문 도구였던 쇠사슬에 도리어 목이 매달리게 된 그 악독한 간수가 공포의 망령 헤레쉬로 거듭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고대 고문관의 망령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죄다 쓸어버리려는 거야!" 마침내 헤레쉬는 도시 전체를 공포에 떨게 했고 헤레쉬를 무찌르겠다고 결심한 데마시아 사령관 한 명이 뛰어난 부하들을 추려 소수 정예 부대를 꾸리고는 출격했다. 사령관은 부하들을 대동하고 헤레쉬 앞을 막아선 다음 그가 공격해 오길 기다렸다. 그러나 고문관이 이들에게 다가올수록 걷잡을 수 없는 공포심이 병사들을 덮치기 시작했다. 병사들은 공포에 짓눌린 채 거대한 망령의 무자비한 공격과 가차 없는 발길질에 속절없이 비명만 내지를 뿐이었다. 헤레쉬는 겁을 집어먹은 채 덜덜 떨고 있는 사령관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음성으로 경고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인간의 군대는 그림자 군도의 위력을 당해낼 수 없다." 

당신도 부디 조심하시길... 헤레쉬의 기분 나쁜 녹색 랜턴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이 갇혀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령 같은 그의 모습을 보고 당신이 조금이라도 망설인다면 그대의 영혼도 지옥의 간수 쓰레쉬의 포로가 되고 말 것이다. 그가 지나간 자리엔 당신의 텅 빈 주검만이 남을 것이며 죽음만으로는 끝나지 않을 고통이 시작될 것이다. 뭐? 그가 사람들의 영혼을 속박하고 다니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글쎄? 그의 목적은 어쩌면 아주 단순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로잡은 영혼들을그림자 군도로 데려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공포의 운명을 마주하게 하는 것, 더 많은 영혼들을 사로잡고 더 많은 공포를 선사하는 것.

헤레쉬는 다시 죽음의 행군을 이어갔다. 악몽과의 대면이 끝난 후 사랑관은 영혼이 빠져나간 사람처럼 동공의 초점을 잃었고 이리저리 헤매기 시작했다. 사령관은 가까스로 데마시아에 돌아왔고 사태의 엄중함을 절박하게 호소했지만 데마시아 사람들에겐 미치광이의 헛소리로만 치부될 뿐이었다. 헤레쉬가 어디서 왔는지, 무엇 때문에 왔는지, 왜 발로란이어야 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그가 전쟁 학회를 향했다는 사실이다. 학회의 정문에 도착한 헤레쉬가 음산하면서도 위엄 있는 목소리로 명령했다. "문을 열어라!

"적들을 공포에 떨게하는건 가장 쉽다." - 헤레쉬



- 선택 시
  • "그림자군도의 위력을 선사해줄까?"

- 이동
  • "아...두려움에 찬 소리가 듣기 좋군."
  • "안심해. 어서 가자."
  • "내가 미쳤다고? 하! 그렇긴 해."
  • "흠...누구의 영혼을 잡아채줄까?"
  • "불쌍한 길잃은 영혼들이 자유를 원하는군."
  • "오...우린 영원히 함께하게 될 거야."
  • "육체는 감옥일 뿐."
  • "영혼이 대체 무슨 쓸모가 있지?" 
  • "그림자가 다가오고있구나.
  • "고문에도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지."

- 공격
  • "무덤이 너희를 부르는군."
  •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
  • "죽음? 아니, 그렇게 쉽게는 안되지!"
  • "놈들의 대열은 무너질것이다."
  • "내가 끝이라고 해야 끝인거다."
  • "물러서지 마라."
  • "니놈들을 짖밟아주지...." 
  • "유언은 있나?"
  • "아무렴. 더 끔찍해질 거다."
  • "저들을 구할 자는 없어."

- 광란의 선고 사용시
  • "어딜 가려고?"
  • "돌아와."

- 노틸러스에게 광란의 선고 사용시
  • "허.... 낚았다."

- 사슬 채찍 사용시
  • "빙빙 돈다!"
  • "이쪽이야!"

- 영혼의 맹습 사용시
  • "넌 내 손아귀에 있다."
  • "여긴 내가 다스린다."
  • "꿇어라."
  • "똑똑히 봐둬라."

- 도발 [4]
  • "우승마를 본 적 있나? 보게 해 줄까?"(사슬창을 들어올리고 크게 웃는다.)
  • "세상이 멸망하는것보다 니가 이게임을 지는게 몇배는 빠르지!"(사슬창을 들어올리고 크게 웃는다.)

- 농담
  • "비명 질러 봐야 아무 소용 없어. 고통을 주는게 내 능력이거든."
  • "산 자와 죽은 자. 그리고 그 사이엔 내가 있지!"


패시브 - 지옥의 출정. 헤레쉬는 유닛을 통과할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챔피언,에픽몬스터,큰 유닛들이 죽으면 영혼을 떨어트립니다. 그리고 영혼의 개수의 30%만큼 공격력이 올라갑니다.

Q - 사형의 베기
헤레쉬가 자신의 사슬창을 무자비하게 휘둘러 350의 범위만큼 물리피해를 입힌뒤 적들을 자신의 방향으로 끌어옵니다.
시 기술을 적에게 맞출때마다 재사용대기시간이 1초 줄어듭니다(3중첩)

W - 망령의 사슬창
헤레쉬가 공격하지 않으면 다음 기본공격으로 입히는 물리피해가 40~200(+영혼 계수) 만큼 올라갑니다.
헤레쉬가 500의 범위 만큼에 초당 마법피해를 준뒤 그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은 40%의 둔화를 걸고 자기쪽으로 당깁니다.

E - 파멸의 통로
헤레쉬의 이동속도가 잠시동안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아군챔피언이 헤레쉬를 클릭하면 헤레쉬에게 옵니다.
이 기술을 쓰고난 다음 기본공격이 이동 거리에 비례하여 추가 물리피해를 입힙니다.

궁극기 - 영혼의 맹습
헤레쉬가 유령간수들을 소환해 일직선으로 돌격합니다.
돌격의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 챔피언에게 3초동안 99%의 둔화를 검과 동시에 굉장한 마법피해를 입힙니다.
돌격의 마지막엔 큰 충격파가 발생해 추가 피해와 혼란상태를 추가적으로 겁니다.





아~~~~주 예전에 쓰레쉬 나올떄 유행했던걸 다시 올립니다.
어........ 저도 리퀘스트 하나 받아볼건데 선착순1명

Lv37 인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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