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FPX 정글 '보' 임대 문의 중국팀 모두 거절

FPX가 승부조작 논란이 된 정글러 '보' 선수를 임대로 타팀으로 보내려고 한다.

중국의 E 스포츠 관계자에 따르자면 최근에 데일리 E스포츠에

FPX는 정글러 '보'선수를 다른팀에 임대를 보내는 제안을 했지만

LPL팀들은 모두 거절했다고 밝혀짐.....

이스타 게이밍(현  울트라 프라임)에서 유망주로 평가받던 '보'는 지난 1월 '티안'선수가 건강문제로 빠지면서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보'는 FPX에 입단하자마자 10전 전승(세트 기준)을 기록하는 등 FPX의 연승을 주도함.....

하지만 작년 2군 리그인 LDL리그 승부조작사건이 터졌고 '보'도 가담했다고 밝혀지면서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조사에 참여한 것을 감안해서 징계 수위가 4개월로 줄어든 '보'선수는 내년 LPL 스프링 출전이 가능해졌다.

FPX도 최근에 '보'선수에게 기회를 준다고 했지만 여론의 반응이 영 좋지 않으면서

임대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LPL 16개 팀들이 거절했고,눈을 돌려 PCS 지역으로 돌려 PCS팀과 접촉 중인 것으로 확인됨....

관계자에 말에 따르자면 LPL팀들이 승부조작 사건 이후 문제를 일으키던 선수를 기용하지 말라라는 입장이다.

LPL팀들에게 거절당한 FPX가 PCS팀들에게도 문의한 거로 아는데

LPL팀과 같은 분위기인지 알지못한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