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스타크래프트 2 인벤 가이드 中]
이 기능은 스타크래프트 2에 이미 있는 기능이다.
리플레이 중 원하는 시점으로 돌아가 다시 플레이 하도록 하는 기능인데 롤에 이 기능을 넣으면 다양한 용도로 쓰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첫번째 용도로는 템 빌드 테스트이다.
3~4코어 아이템을 테스트하려면 상대도 3~4코어 아이템이여야 한다.
컴을 상대로 테스트하면 상관 없지만
골드를 다 벌어가며 이것저것 템을 바꿔끼면서 테스트를 하다보면 3~4번째 세팅에서 상대는 이미 18레벨에 풀템을 뽑아올 것이다.
3~4코어 아이템의 딜량 테스트를 해보려면 상대 레벨, 아이템 등이 일정해야 한다.
이 기능을 사용한다면 양쪽 10000골드를 모아둔 상태의 리플레이를 저장해서 게임을 이어서 한다.
A 방어 세팅에 대해 B 공격 세팅과 C 세팅중에 어느게 더 상대를 잘 잡는가.
C 공격 세팅에 대해서는 E와 F 방어 세팅 어느게 더 잘버티는가를 10000골드를 다시 파밍할 필요 없이 여러번 테스트 할 수 있도록 한다.
두번째 용도는 온게임넷 프로그램의 컨텐츠로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경기 결과를 보고 얘기한다.
'아 벽만 넘었으면..'
'아 저기 와딩인데...'
'저기서 짤려서 게임이 끝나네..'
만약 그 상황에서 벽을 넘었다면. 안 잘렸으면. 같은 상황을 트롤쇼나 만년 다이아같은 프로그램들에서 선수들을 데리고 다시 한번 플레이 하는 것이다.
갱맘이 벽을 넘었으면 바론을 먹고 게임을 이겼을까? (그 경기)
만약 부쉬 안이 안 궁금했다면 10억은 어떻게 됐을까? (로얄클럽의 케넨)
갱맘이 엠비션한테 마지막에 안잘렸으면 본진이 안밀렸을까? (최근 CJ vs 진에어)
등등..
우린 가끔 농담으로 얘기한다.
갱맘이 벽만 넘었으면 롤판은 바뀌었을거다.
벽을 넘었으면 과연 그 경기를 이겼을지 직접 해보는 것이다.
또 전설의 플레이를 다른 선수들이 해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오늘도 수만번씩 죽어가는 그의 제드.
그의 제드가 미키였다면? 이런 재미있는 컨텐츠도 만들어낼 수 있을것이다.
현재 온게임넷은 오프 시즌과 경기 시작 전에는 인기 있었던 경기들의 재방송만 하고 있지만 최근 짧게나마 선보이고 있는 오프더 레코드와 함께 오프 시즌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3. 중요 요점만 뽑아주는 인강처럼 플레이의 문제점만 찝어서 반복한다
잘하는 사람들이 실력을 늘리려면 자신의 리플레이를 보라고 얘기한다.
그래봤자 랭겜 한타에 들어가서 자신의 실수가 기억이나 나겠는가?
원딜이 앞으로 나가서 망한 한타를 실제로 다시 해보면서 여기선 뒤로 빼면서 카이팅. 이렇게 가르치면 몸이 더 기억하기 쉽다는 것이다.
잘하는 친구들을 상대편에 두고 자신을 물어보라고 해보면서 빠지는 법을 배우는것도 가능할것이다.
물론 리플레이 기능도 없는 현재 이 기능이 생길 가능성은 없지만 이 기능이 리플레이 기능과 함께 추가된다면 오프 시즌동안의 방송 컨텐츠. 템세팅 연구. 유저들의 실력 향상 모든 이점을 잡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