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매니아 칼럼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칼럼] SK초반 불안요소는 여전히 남아있다.

김바바
댓글: 81 개
조회: 6992
추천: 16
비공감: 2
2015-11-02 12:04:48
15sk를 폄하하고자하는 글은 아니고, 스타일과 메타의 차이란건데,

분명히 14 삼화는 경기를 굉장히 쉽게 이겼습니다. 


라인전은 쉽게 안밀렸고, 갱킹 성공율은 굉장히 높았죠.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첫용을 먹는순간 굴러가는 스노우볼로 인해 

상대팀은 제대로 된 반항도 못하고 졌죠. 


당시 드래곤은 골드를 줬기 때문에 지금에 비하면 스노볼 굴리기가 넘사벽으로 좋았죠. 



그걸 차지하고서라도 문제는 sk의 초반 단계의 불안함이죠. 


쿠와의 경기를 살펴보면, 


1경기에 럼블, 자르반 1렙 다이빙으로 2킬 헌납후 시작했죠. 


2경기는 럼블이 계속 상대 정글에 괴롭힘 당하며 초반 많이 불리하게 시작했구요. 


3경기는 뭐 전원 1데스 헌납하는 등 결과적으로 졌으니 말할것도 없구요. 



과거로 돌아가면, 

오리겐과의 1경기에서 퍼블을 먹고도 소규모싸움 패배로 트타가 괴물이되고, 불리하게 시작했고, 

ahq와의 3경기에서도 h2k와의 1경기에서도 불리하게 시작했습니다. 


kt와의 섬머 결승 1경기에서는 라인전 줄줄이 솔킬따이고, 아예 상대 코르키가 3킬먹고 

10분에 삼위일체 띄우는등 심하게 불리하게 시작했죠. 



이 말인 즉슨, sk는 전라인 최강자들의 집단답지 않게 초반 운영에 불안요소가 여전히 있다는겁니다. 

물론 맞라인전 자체를 지기보다도, 갱킹이나 합류전에서 손해를 크게 보고 시작하는식이죠.

다만, 한타 능력에 있어서 구 삼성블루를 훨씬 넘어서는 괴물같은 수준이라, 웬만큼 불리한건

한타로 바로 역전하는게 sk의 시나리오죠.(물론 초반 라인전 갱킹 잘풀리면 그런거 없이 이김)


하지만 결과를 제외하고 내용만 보면, sk의 초반은 불안합니다. 

삼화처럼 10분내에 게임이 터지는 상황은 잘 안나오져. 대부분 역전 시나리오는 

마린의 텔포로 인한 소규모한타 대승, 혹은 누군가의 솔킬에서 시작됩니다. 



물론 이렇게 이기나 저렇게 이기나, 승률이나 커리어에서 이미 15sk가 역체팀인건 부정할수 없지만 

삼화처럼 초반부터 단계를 밟아서 목졸라 죽이는 식보다는 한번의 싸움에서 큰 이득을 보는식이고, 

초반의 불안함은  sk에게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보는 것과도 일맥상통 합니다.

Lv53 김바바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LoL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