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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8 LCS EU로스터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1) 장문주의!!

홀로홀
댓글: 1 개
조회: 2546
추천: 1
2017-12-30 01:35:16
1. G2 Esports 
먼저 유럽의 강호 G2입니다. 코리안 듀오인 탑 정글이 각각 떠나고, 팀의 중심이였던 바텀까지 모두 떠나고 미드인 퍽즈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탑은 원더, 정글은 얀코스, 원딜은 야난, 서포터는 와디드 선수를 영입했는데요.
전 시즌보다는 약한 로스터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로스터입니다.
일단 탑 원더는 유럽 LCS EU씬에서 챔프폭도 넓고 플레이스타일도 상당히 유연하기로 유명하지만, 롤드컵 선발전때는 정글인 트래쉬에 이은 팀을 발목잡는 탑솔러였습니다. 그러나 이 선수는 경험도 꽤 있고, 이때까지 유럽씬에서 항상 상위권 탑솔러의 기량을 보여주었기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정글은 얀코스는 기복은 있지만, 항상 유체정이라고 거론될 만큼 캐리력있는 정글러이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미드 퍽즈 역시 기복이 있지만, 잘하는 미드라이너이기 떄문에 기대됩니다. 원딜러 야난은 미스터 랄레즈, 프리즈와 함께 저평가 3대장이라고 할 만큼 저평가를 심하게 받는 선수인데요. 게임에 대한 이해력이나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 이기때문에 즈벤급 활약정도는 아니지만, 즈벤 못지 않은 활약을 해줄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포터인 와디드인데요. 한국에서 바드 장인으로 유명했고, 초반에 스프링시즌에 팀 로켓에 왔을 때 하차니급으로 못한다고 까였던 선수입니다. 그러나  서머시즌에 각성을 하더니 LCS EU에서 상위권 서포터라고 불릴 정도로 기량이 상승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영어실력도 출중해 기대됩니다.
전체적으로 G2는 전 시즌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지만, 전년도 보단 힘들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로스터라면 상위권은 거뜬히 할 수 있는 로스터라고 봅니다.

2.Misfits
2번째로는 2017 롤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던 유럽의 맹주 미스핏츠입니다. 미스핏츠의 에이스인 이그나와 유럽의 갱맘(?)의 상위호환이라고 불리는 파워오브이블선수도 떠났는데요. 그 빈 두 자리는 전 스플라이스의 에이스들인 센컥스와 미키 선수가 채웠습니다.
먼저 탑인 알파리인데요. 이 선수 롤드컵에서는 그리 부각이 잘 안됐지만, 메카닉이나 순간적인 센스하나는 기가 막힌 선수이지만, 신인이여서 아직 팀 플레이가 아쉬운 선수입니다. 그래도 2017년 서머폼으로만 본다면, 유체탑이라고 불릴정도로 잘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 여담으로 한국으로 부트캠프 왔을때, 한국 솔랭을 가장 많이하고 열심히한 선수라고 하는데요. 물론 챌린저도 단기간에 찍은 선수입니다.  다음 정글은 맥스로어. 이 선수는 참 잘하는 선수라 하기에도 애매하고 못한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선수입니다. 그래도 카카오가 나간뒤로 급히 영입했는데도 꽤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는 전형적인 커버형정글러이기때문에 딜러진만 잘 보좌 해준다면 전 시즌처럼 똑같이 좋은 시즌을 보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유럽미드 유망주라고 불리는 센컥스. 이 선수는 메카닉적으로는 완벽하지만 오랜기간 스플라이스에서 고통받은 저평가 받는 미드입니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 강팀 미스핏츠에 왔으니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말이 필요없는 한스 사마.... 한스 사마는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엄청 잘합니다. 다음시즌이 기대되네요!! 마지막으로 서포터인 미키. 이 선수는 메카닉이 아닌 시야장악과 오더능력이 상당히 출중한 선수인데요. 음... 한국 기준으로는 다른 라인이지만 클템같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미스핏츠는 미키의 영입으로 운영적인 부분에서는 강점으로 보일테지만 전 시즌처럼 바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할 것같지만, 캐리라인이 든든하기 때문에 역시 상위권은 거뜬히 할 수 있는 로스터라고 봅니다.

3.Fnatic
세번째로는 유럽의 정통 강호이자, 이번 롤드컵에 뜨거운 감자였던 프나틱입니다. 이 팀은 별로 바뀐게 없습니다. 서폿인 제시즈가 후보와 플레이코치로 물러나고, UOL의 간판 스타중 한명인 힐리생을 영입했습니다.
먼저 탑은 대---아즈인데요. 홀수년도의 소아즈는 강하지만 이번 짝수년도의 소아즈는 항상 부진했는데요.... 그런 징크스가 없다는걸 증명해야되는 시즌이 될것 같습니다. 다음은 정글 브록사인데요. 이 선수는 스프링시즌에 어메이징이 너무 못해서 아님 브록사가 프나틱 아카데미에서 너무 잘해서 바뀐 정글러입니다. 롤드컵에서도 좋은 갱킹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유럽씬 정글러 유망주입니다. 다음 시즌은 어떨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롤드컵 8강전에서 혹평을 받았던 캡스입니다. 2017 유럽시즌에서는 거의 모든 경기 캡스가 캐리하듯이 했는데 롤드컵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 선수는 메카닉이라던지 라인전 한타 모두 잘하는 선수지만, 멘탈이 너무 약한 선수로 지적 받고 있습니다.
이 멘탈적인 부분만 해결한다면 정말 대기만성할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훈남 원딜러인 레클레스. 레클레스 선수는 원딜러로써는 독특한 챔프폭을 가지고 메카닉이 뛰어난 원딜러입니다. 그러나 기복이 생각보다 심한게 문제죠.. 이 선수도 자신이 기복없고 잘하는 원딜러라고 증명해야 될 시즌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서포터인 힐리생입니다. 힐리생은 UOL의 간판 스타인데요. 좋은 메카닉과 순간적인 센스 로밍까지 완벽한 서포터라고 평가 받는 선수입니다. 항상 유럽 세손가락안에 뽑는 서포터를 고르라고하면 항상 힐리생이 있을 정도로 잘합니다. 그러나 이 선수는 가끔 던지는 플레이가 많아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전 서포터인 제시즈의 초상위호환이니 기대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전 시즌보다 강해진 로스터인데요. 전 시즌에 프나틱의 바텀 라인전이 상당히 약했는데, 힐리생의 영입으로 
라인전도 강해질 것 같고 기대가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한 건데 프나틱이 아마 1등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4.UOL
네번째로는 특이한 픽과 실력으로 인기와 각광을 받고있는 유럽의 인기팀 UOL입니다. UOL은 에이스인 탑 서폿 그리고 유럽 정글 유망주인 Xerxe를 내보냈습니다. 그 빈자리는 탑엔 유럽 솔랭전사로 유명한 화이트나이트108 정글은 스플라이스의 암덩어리 콜드(전 트래쉬) 그리고 서포터는 우리에게 친숙한 전 bbq 서포터인 토토로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먼저 탑은 한국에서 쉽게 백기사라고 불리는 화이트나이트108선수인데요. 이 선수는 1부리그 경험은 없습니다. 2부리그와 그 하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인데요. 먼저 첫팀이였던 ATN(얼터네이트)라는 팀에서는 아주 못했습니다.... 그러나 PSG로 이적하고는 엄청난 기량으로 2부리그에서 캐리를 한 선수 인데요. 솔랭전사인 만큼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역시 팀플레이가 뭔가 좀 아쉬운 선수입니다. PSG에서 보여준 엄청나게 게임을 캐리할 것인지. 아님 ATN에서 보여준 엄청나게 팀을 역캐리 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다음 정글은 LCS EU판에서 최고로 고평가를 받는 전아이디 트래쉬 현아이디 콜드입니다 . 이 선수는 그냥 전 시즌에 스플라이스를 강팀으로 못가게 만든 1등공신이자 슈퍼억제기인데요... 이 선수가 아마 잘해야지 UOL도 전체적으로 살아날 것같습니다... 그 다음은 미드인 엑사일.로밍과 한타형 미드라이너인데요. 그러나 이 선수는 팀이 케어해주면 잘하는 선수이지만, 팀이 케어를 안해주면 그대로 무너지는 미드라이너입니다. 기복도 생각보다 조금 있고요. 그래도 잘 할때는 상당히 잘하기 때문에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다음은 원딜인 사묵스? 사먹스? 사무스? Samux입니다. 이 선수는 쉽게말해 그냥 MVP 원딜러인 마하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자신의 차지한 자리에 비해 상당히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지만, 유체원이 되기 위해선 부족한 선수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쉬운 선수이죠. 유틸형 원딜챔프는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서포터는 토토로 선수입니다. 전 시즌 힐리생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플레이스타일을 가졌다면, 토토로는 안정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선수입니다. 2017년 BBQ에서 좋은 활약은 아니지만, 나쁜 활약을 해주지도 않았는데요. 조금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토토로 선수가 원딜을 잘 보좌해주는 스타일을 가진 선수인데 사무스선수는 고스트 선수처럼 캐리력이 있지않거든요... 그래도 토토로선수는 잘 해낼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UOL은 전시즌보다 망한거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UOL은 잘하면 중위권 못하면 강등권까지 갈 정도로 보입니다...

5. H2K
다섯번째로는 유럽의 명문팀인 H2K입니다. H2K는 2017년 재정난을 겪으면서 힘들었던 팀 중 한팀이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모두 팀을 떠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는데요. 먼저 말씀드리지만, 아주 개망 폭망입니다.....여러분이 못들은 선수들도 많은데요... 일단 소개해볼게요...
먼저 탑솔러는 스미티제이입니다. 이 선수는 북미리그에서도 뛰었고, 유럽 강등권팀 그리고 유럽 2부리그 강팀에서 계속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그냥 프로 0.8인분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최근 승강전에서 기량은 상당히 좋았는데요. 매 게임마다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폼이 좋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다음은 TSM에서 뛰어서 국내팬분들에게 그나마 익숙한 이름 산토린입니다. 이 선수는 클템해설가님이 언급했듯이 잘하면은 괜찮지만, 못하면은 완전 못하는 정글러입니다. 이 선수는 그냥 육식형정글러처럼 보이지만 전형적인 커버형 정글러인데요. 최근 기량은 말도 안돼게 안좋습니다... 그 다음 미드는 캐드렐입니다. 아마 국내롤팬분들은 많이 모르실 겁니다.
이 선수는 오랫동안 유럽 2부리그 3부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인데요. 처음 데뷔했을때는 완전 이 선수 개판이였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미드라이너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전 팀은 샬케를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데 큰 공언을 했는 선수입니다. 앞으로 성장되는 모습을 보여줄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그 다음은 원딜러인 셰리프선수입니다. 이 선수 저도 잘 모르는데요. 찾아보니 스페인 리그와 터키 2부리그에서 뛰었는 선수입니다. 유럽에서 솔랭전사로 유명한 선수라는데요. 과연 포텐이 터질지 아니면 그냥 흔한 솔랭전사일지 셰리프선수는 이번 1부리그의 기회를 잡은 만큼 뭔가를 보여줘야할 시즌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3시즌 연속 팀을 승강전에서 탈락시킨 EU판 강등 전도사인 스프레틀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개인적으로 제가 봤을땐, 하차니 선수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약간 무리하고 잘 짤리는 선수 말이죠. 이 선수는 신기하게 1부리그에서 썩은 경기력을 많이 보여 주었는데 재취업이 계속 된다니 신기할 다름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땐, 그냥 강등권인거 같습니다. 잘해봤자, 중하위권정도 될거 같네요... 다들 불안한 선수들로 5명 모두 짜여있습니다.

Lv10 홀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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