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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폿과 와드

dsfwewg
댓글: 15 개
조회: 1661
추천: 2
2013-10-23 12:04:04
시즌3 시야석은 이 둘을 떼어놓기는 커녕 완전히 같은 것으로 만들어버렸죠.

서폿은 라인에서 cs먹는 라이너가 아니라 그대로 와드가 되어버렸습니다.

시야석을 만들어서 서폿의 선택지를 늘리려했던 의도와는 달리 이것은 더 늘어난 와드수와 핑와전쟁을

일으켰는데요. 이런 것을 두고볼 때 라이엇은 eu스타일에 대해 좀더 심각하게 고민해보지 않았던 것같습니다.

서폿이 와드셔틀대신 성장을 선택한다는 경우의 수는 현재 고수레벨에서 거의 먹히지 않습니다.

와드가 있고없고 차이가 성장력을 웃도는 변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와드가 30원이 되고 20원이 되더라도 

서폿은 와드를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더많은 와드를 사게 더많은 핑와를 사서 어떻게든 맵장악을 하려들 뿐이죠.

맵장악의 가치는 팀원1명의 성장가치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성장은 뒤를 보는 것이지만 초반 맵장악으로 인한 끊어먹기는 중후반으로 가기도전에 승부를 갈라버립니다.

지금 라인은 3개이며 정글이 있습니다. 라인에서 소외된 서폿은 가난해지며 가성비가 최고인 와드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인벤칸의 제한도 영향을 미치지만 기본적으로 와드를 박기위해선 라인을 벗어나야하고 그로인해 

cs를 먹고 성장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eu스타일은 소환사의 협곡에 최적화된 그효율의 방법론인 것입니다.

거기다 신챔프들은 전부 사거리가 시야거리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고 시야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암살챔프들이

기승을 부리는 이 시기에, 과연 서폿은 와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서폿이 고민하는 건 확률이 아니라 결론입니다. 서로 와드가 없을 때 갱킹이 올지 역갱이 올지 전전긍긍하는 모습

보다는 일단 와드를 박고 시작하자는 결론을 내버리죠. 현제 lol의 게임양상은 전부 이런 식입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온 맵에 와드가 박히고 뚜벅이 구식정글러들은 맵을 배회하는 유령이 되어버렸습니다.

와드무시갱킹이 가능한 몇몇 정글러의 고착은 미드챔프의 고착으로 이어졌으며 결국 게임양상 자체가 고정화되버렸

습니다. 스노우볼이란 건 유리할 때 변수를 줄이고 굳혀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와드입니다.

현재의 메타란 결국 와드메타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와드인플레의 주범인 시야석은 이 와드메타를 이끈 주역이

되었고 이는 필시 라이엇 본래의 의도와는 다른 것입니다.

라이엇은 근본적인 착각을 하고 있었고 몰랐던 겁니다. 시야는 밝히는 것이 아닌 빼앗는 것이라는 걸요.

시야에 대한 무한경쟁은 현재의 와드가격에서는 절대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소환사의 협곡이란 맵에서 서폿이란 

존재가 와드에 얽매이는 건 당연하다는 걸 라이엇은 새로 깨달아야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이러한 경쟁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챔프폭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와드 가격을 올리고 와드쿨타임이 존재하는 서폿템이 나와야할 것같습니다. 예컨데 랜턴같은 것이죠.

소모품인 고가격대인 와드를 사는 것보단 빠르게 랜턴트리를 가는 선택도 가능해야합니다.

그리고 와드시야를 줄이고 핑와와 오라클은 삭제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야라는 것을 어느 한 편에게 절대적인 아군으로 만들기보다는 늘 그 안에 변수를 두어 서폿으로 하여금 고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시야장악이라는 중요한 책임으로부터 벗어난 뒤에야 서폿은 라이너로서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자신이 와드를 사서 30%의 시야를 담당하려한다면 나머지 70%은 성장력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물론 저 30%

은 확률수치이며 낮아질 수록 갱킹의 부담이 커지겠죠. 그렇다면 이 고민으로부터 도움이 되어줄 서폿의 친구는 

누구일까요. 바로 정글러입니다.

굳이 리신 자르반같은 슈퍼맨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뚜벅이로 한번 시야없는 곳을 걸어주기만 해도 서폿의 선택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며 더 나아가 상대방 정글러를 압살한다면 서폿은 와드부담을 더 낮추어 성장력을 올리려 할 겁

니다. 물론 이것이 과하면 또 갱킹을 통해 원점으로 돌아올 수도 있겠죠. 변수가 많은 만큼 시즌3처럼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고 게임스피드는 떨어지겠지만 오히려 난전을 통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고 굳이 시야력을

올리려한다면 다른 라이너들이 분담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겁니다.

또한 와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덫,버섯,상자같은 것도 의미를 가질 수있게 됩니다.  정글챔프폭은 늘어날 것이고

늘어난 만큼 챔프활용에 대한 변수가 늘어나 게임양상도 다양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최근들어 lol이 머리싸움보다는 손싸움이 늘어난 것같습니다. 와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게 되면 자연히 확률에 대한

머리싸움이 계속되어 올드게이머들이 빠르게 도태되는 일도 적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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