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카나비는 정말 불쌍한게 맞다.

10월 21일 새벽에 씨맥방송에서 카나비가 나왔다. 

롤 로그인으로 카나비 본인인증만 하고 방송에 얼굴은 비추진 않았다.

카나비를 옆에 두고 씨맥은 사건을 시간별로 나열하며 설명했다. 주절주절~

모든 경위를 듣고나서 드는 생각은 카나비는 아직 2000년 11월 2월생으로 미성년자다.

내가 정말 분통을 참을수 없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롤에 재능 있는 한 미성년자를 그냥 돈벌이 수단으로써 본인의사를 묵살하고 협박으로써 이용했다는 점이다.

이게 정말 어른들이 애한테 할 짓이냐는거다. 난 정말 저런 인간들을 혐오한다. 사회적으로 말살되어야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카나비였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모든게 역겹고 세상으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생각까지 충분히 들만하다.

자신은 자신이 잘하는 롤로써 그리핀에서 활약하고 싶었을뿐인데..말이다.

카나비 선수.. 지금 힘들겠지만.. 선수생활만큼은 추후라도 꼭 계속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가서 힘내라는 말조차 조심스럽다.

(웃긴부분이 하나 더있구나.. 징동게이밍도 설명들어보니 피해자라는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