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왜 3타 패시브를 좋아하는지? - 3타 (3스택) 패시브가 굉장히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함 - 베인 3스택 패시브 보고 반해버렸다. - 3스택이 흥미로운 이유가 지루해질수 있는 패턴을 흥미롭고 흥분되게 바꿔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 알리스타의 예: 알리스타 궁 발동 시, 알리스타의 평타가 굉장히 아프게 바뀌는데 은근히 이걸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감. 나라면 (물론 예지만) 알리스타 궁에 3타 패시브를 줘도 괜찮다고 생각함. 만약 알리스타 궁 발동시, 각 평타가 50 AD 정도 데미지를 더 준다고 해도 플레이어들은 아 조금 강해졌네 정도 반응일 것이다. 만약 3타 패시브를 줘서 3타 때 첫 2방에는 데미지 없고 3타때 175 AD 데미지가 들어간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3타 칠때 엄청난 데미지를 줄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 엄청 기분이 좋게 되며, 3타에 맞는 파티클이라든지 효과를 추가할 수 있음. (예로 잭스 궁) 그리고 첫 2방이 별 데미지를 못준다고 해도, 3타를 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성되기 때문에 매 공격이 플레이어를 다른 곳으로 이끌어가준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50 AD 골고루 주던 때 보다는 더 기분좋게 플레이 할수 있게 된다. - 사람들이 이걸 (3타 성애자 Gypsylord) 가지고 농담 하기도 하지만 평범한 챔피언에 조금 더 상호작용을 줄수 있게 된다.
질문: 3타 패시브를 너무 남용하는건 아닌가? -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 맞는 이유: 내가 많이 사용하긴 했다. 그리고 너무 많이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하지만 많이 쓰이는 매커니즘이 있다고 "그 매커니즘을 너무 남용했다! 절대 더 쓰면 안돼!" 이건 아니라고 본다. - 몇몇 매커니즘은 모든 챔피언에게 적용되도 좋다고 본다 (물론 그게 3타 패시브라는건 절대 아니다!) - 예로 평타. 극단적인 예로 25% 챔피언에는 평타를 가지고 있고 75%의 법사 챔피언에는 평타가 달려있지 않다고 치자. 이제 모든 챔피언에 평타를 단다고 하면 "와 이젠 다 평타 챔이네. 지루한걸" 이렇게 볼수도 있지만 몇 매커니즘은 더 많은 챔피언에 존재해도 된다고 본다. 몇가지 매커니즘은 챔피언 구성에 있어서 기본 틀이 되어주어도 된다고 본다. - 3타 패시브는 근접 챔피언들에게 붙어도 좋지 않나 본다. 싸우다 벗어나는 식으로 접근하던지 지속해서 딜을 넣던지. - 3타 패시브는 챔피언 디자인의 미래라고 보진 않는다. 하지만 너무 많이 쓴다고 못 쓸걸 쓰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