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재 비기 버서커의 빌드는 크게 2가지가 있었죠
심화공략을 보고 있는 분이라면,
피니쉬 빌드와 어설트 빌드에 차이에 대해
이해도가 높으실 거에요
두 빌드의 장단점 비교와 선택 가이드라인은
이전 가이드 글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본격적으로 비기 버서커의 심화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번째 꿀팁!
비기는 러쉬 직전에 다른 스킬을 사용하면,
후딜이 캔슬이 되고 러쉬의 시전속도가 무척 빨라집니다
그런데 일반스킬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이동기, 저스트가드, 평타를
사용한 직후의 러쉬도 이 효과가 적용됩니다
그중에서 특히 평타캔슬 테크닉에 대해서 주목하고자 합니다
스페캔슬 러쉬는 곧잘 써왔을 것 같아요
로아에서는 평타도 스킬 판정이라서,
러쉬를 절대 쌩으로 그냥 쓰지 마시고
직전에 평타라도 꼭 섞어서 쓰시길 권장합니다
러쉬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직전에 쓸 스킬이 하나도 없다면,
꼭 평타를 쓴 직후 러쉬를 사용해주세요
2번째 꿀팁!
비기는 러쉬가 모두 피면이었죠
그리고 아크패시브를 통해,
폭주시 2.5초동안 피격이상 면역이 됩니다
보통은 스킬 1개 정도만 피면을 받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폭주를 키는 모션도 피면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세요
특히, 어설트 빌드는
2.5초 피면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설트 빌드는 폭주 ~ 2nd러쉬까지
모두 피격이상 면역 상태입니다
이를 십분활용하면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3번째 꿀팁!
각성기인 버서크 퓨리는 후딜이 무척 깁니다
그런데 러쉬는 직전 사용한 스킬의 후딜을 캔슬하는 효과가 있었죠
따라서, 각성기 직후 러쉬를 사용해서,
퓨리의 후딜을 캔슬하면 무척 좋습니다
뒤에서 다룰 각성기&아드 딜사이클에서
이 테크닉을 활용할 겁니다
퓨리를 쓴 직후 러쉬를 사용하면,
후딜 캔슬을 통해 모션단축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피니쉬 빌드의 기본세팅 딜사이클입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단심을 안쓰는게 더 장점이 많은 것 같아서
이전 가이드에서 기본세팅으로 소개했습니다
피니쉬 빌드 운용에 관한 몇가지 꿀팁을 공유합니다
실전에서는 블슬과 헬블 위치를
바꿔서 쓰는 경우가 더 많을거에요
템피헬-2rd러쉬-블슬 순으로 쓸 경우,
스킬적중률과 백어택 적중률을 모두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윈블을 반드시 피니쉬 직후에 쓰지 않아도 됩니다
레더 전에 사용하기만 하면, 알맞게 쿨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유동적으로 순서를 바꾸셔도 좋습니다
대신, 가급적 빨리 써야 비폭주 때 아덴 삑사리가 날 경우,
다음 윈블이 더 빨리 돌아와서 아덴복구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옵헬레보다 헬옵레가 0.1초 정도 더 빠릅니다
큰 차이는 아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핵심,
1st 러쉬 직후 템피는 웬만하면 고정으로 써주세요
몬스터한테 빠르게 붙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헬블과 피니쉬의 위치를 바꿀 수도 있겠죠
피니쉬, 블슬의 순서를 유동적으로 써도,
다음 폭주사이클 때 피니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비상하신 분은 잘 기억하실 거에요
그런데 실전에서는 사이클에만
온전히 신경쓰기 힘들기 때문에,
웬만하면 저런 상황에서도 템피를 고정으로,
쓰시는걸 권장합니다
https://youtu.be/l6QewC95_h0
실전상황이라고 가정하고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볼게요

다음은 단심을 채용한 피니쉬 빌드의 딜사이클을 알아보겠습니다
블슬의 쿨타임을 줄일려는 목적이
단심 세팅 등장의 배경입니다
수련장에서 블슬 쿨타임을 기다리는 시간이 약간 있죠
실전에서 8작은 전혀 체감되지 않는 시간인데,
10작의 경우에는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원래도 10작 같은 경우에는,
템옵헬에 속행을 넣어서
블슬 쿨을 줄이려는 시도를 계속 해왔습니다
그에 대한 파생으로 나온건데요
단심을 채용해서 확정적으로
블슬의 쿨타임을 줄이려는 의도입니다
순서만 약간 바뀌었는데요
단심을 채용할 경우, 폭주사이클 순서가 고정됩니다
우선, 단심은 템옵 순으로 쓸 경우에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는 단심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옵드 후속타가 늦게 터져서,
단심이 늦게 터지는 경우에는
템옵 직후에 쓴 스킬이
단심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템옵 직후 헬블을 쓰고,
블피는 뒤로 배치합니다
본래는 블슬 쿨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고안되었지만,
쿨초가 없는 피니쉬의 쿨도 줄어들어서 좋고,
레더까지 단심을 받아서 비폭주 때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어 좋더라구요
마침, 단심의 내부쿨인 30초에 알맞게
사이클을 끊임 없이 지속할 경우,
블슬 사이클일 때 단심이 딱 맞춰 쓸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단심을 기본세팅으로
해야할 것만 같고, 무척 솔깃하죠
당연히 단심 세팅도 분명한 단점이 존재합니다
https://youtu.be/FR8_ZbyanoE
그건 뒤에서 자세히 비교하기로 하고
우선 딜사이클을 먼저 시연해볼게요
단심을 채용할 경우엔
트포와 룬을 다음과 같이 세팅하시면 됩니다
템페를 휘몰에서 폭베로 바꾸고,
파브에 풍요룬을 넣은 뒤,
템페와 옵드에 단죄와 심판을 각각 넣어주세요
그외의 모든 세팅은 동일합니다
피니쉬 빌드, 단심채용에 따른
장단점을 비교하겠습니다
먼저, 단심을 채용할 경우
다음과 같이 사이클이 고정됩니다
그래서 전진성이 있는 옵드,헬블의 배치가
2nd러쉬 전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에 따라, 2nd러쉬 이후 스킬들의 백어택 적중률,
스킬 적중률이 다소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수련장에서는 블슬을 사용하는 폭주사이클 때마다
단심 내부쿨이 돌아오지만, 실전에서는 꼬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심 쿨이 일반사이클에서 돌아오는 턴이라면,
템옵이 아니라 다른 순서로 써서 단심을 터트리면 안됩니다
의식하지 않고 그냥 매번 같은 순서로 써도 무방하지만,
단심을 십분 활용하고 고점을 볼려면
이러한 단심 내부쿨 변수를 숙련도로 통제해야합니다
결과적으로, 단심을 완벽히 활용하는건
난이도가 다소 있습니다
그럼에도 단심을 채용할 경우,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장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소소하게 마나회복을 노릴수도 있고,
무엇보다 확정 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10작은 실전에서도 블슬 쿨이
조금 아쉬울 수 있기 때문에,
단심으로 블슬의 쿨타임을 확정으로
감소시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심 쿨감은 사이클에서
피니쉬, 레더까지 모두 적용됩니다
그래서 원래는 비폭주 때 레더쿨을
2초 정도 기다려야 하지만,
단심을 사용하면 이 기다리는 시간이 사라져서
더 고점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단심을 채용하지 않을 경우,
보통 실전에서 다음과 같이 스킬을 굴리게 됩니다
딜사이클이 상대적으로 더 유동적이고,
룬 자유도가 약간 생깁니다
단심을 채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진성이 있는 템페(휘몰)도 채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옵드와 헬블도 마찬가지로
전진성이 있는 스킬이죠
옵드와 헬블의 배치를 고르게
분포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백어택 적중률과
3rd러쉬 적중률을 보다 높일 수 있습니다
단심채용 선택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심채용은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서 비기 가이드에서도
단심을 채용하지 않는걸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그럼에도 단심을 채용할 경우에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장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생각할 때
그 특별한 장점이 다른 단점들 보다
더 크게 다가온다면,
단심을 채용해주세요
이번에는 어설트빌드를 좀 더 파고들겠습니다
어설트 빌드의 기본세팅 딜사이클입니다
윈블 공속버프를 받으면 좋아서,
윈블+옵드 순으로 소개했지만,
실전에서는 옵드로 붙고 윈블을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전진성이 있는 윈블이지만,
결국 풀히트를 해야만 아덴게이지가 가득 차기 때문에
딱 붙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설트빌드는 옵드를 비폭주로 사용하는 만큼,
몬스터한테 붙는 용도로 옵드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피니쉬빌드는 아덴수급스킬을 사용할 때,
단 1틱이라도 빗나갈 경우 다음
아덴수급스킬의 쿨타임이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어설트빌드는 마운틴을 아덴수급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럴 때 마운틴을 아덴복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우때 시너지를 어설트로 묻혀도 되지만,
폭주사이클에서 약간 기다리는 시간이 생기기도 하고,
현재는 레더 시전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에
굳이 어설트로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우때 레더를 사용해도 사이클에는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레더로 시작하는걸 더 추천합니다
더군다나 레더가 시너지 지속시간도
더 길어서 파티적으로도 더 이득입니다
https://youtu.be/KZcGz30K1M8
실전상황이라고 가정하고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볼게요

다음은 각성기, 아드 사이클을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비기의 3번째 꿀팁을 소개할 때,
각성기 직후 러쉬를 사용해서,
퓨리의 후딜을 캔슬하면 무척 좋다고 했었죠
각성기는 3rd러쉬 직전에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피니쉬빌드의 경우,
레더 자리에 대신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더 대신 들어가도 시너지는 끊기지 않고 지속됩니다
이때, 아드로핀은 템페 직후,
피니쉬를 사용할 때 먹으시면 됩니다
단심채용 딜사이클에서는
템페 직후인 옵드를 사용할 때 먹으면 되겠죠
옵드랑 퓨리의 차징을 최소한으로 딱 알맞게 끊고,
결투처럼 보스가 고정된 상황에서는
템페부터 아드로핀을 사용해도
3rd러쉬까지 다 넣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척 빠듯해서 웬만하면
템페 직후의 스킬부터 아드로핀을 사용하시는걸 권장합니다
각성기를 아드 사이클에 넣지 않을 경우에는,
블슬 여부와 상관없이,
1st러쉬 때 아드로핀을 사용해도
3rd러쉬까지 아드로핀의 버프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어설트빌드도 마찬가지로 각성기를
3rd러쉬 직전에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어설트 자리에 대신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설트빌드는 사이클 시간이 보다 짧기 때문에,
각성기 여부와 상관없이,
1st러쉬 때 아드로핀을 사용해도 3rd러쉬까지
언제나 아드로핀의 버프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lSu6vIleEi4
각 빌드별로 각성기랑 초각성스킬이
모두 들어간 극딜사이클을, 한번씩 사용해볼게요
피니쉬빌드는 각성기 사이클에서는
템페 직후부터 아드로핀을 먹으면 됩니다
어설트빌드는 언제나
1st러쉬부터 아드로핀을 먹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퓨리메소드를 언제 사용하면 좋은지,
그리고 딜사이클과 세팅은 어떻게 가져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블슬대신 퓨메를 채용해도
딜사이클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블슬 자리에 그냥 퓨메를 대신 넣기만 하면 돼요
대신, 블슬은 폭주사이클 2번당 1번,
퓨메는 3번당 1번씩 쓰게 됩니다
그리고 피니쉬빌드의 경우,
블슬을 채용했을 때는 초각성스킬 위치가
매번 똑같이 돌아왔는데
퓨메를 쓸 때는 약간씩 달라집니다
퓨메의 한방데미지가 블슬보다 약간 더 강합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피니쉬빌드의 경우,
딜찍에서는 퓨메를 쓰는게
수박 빨리먹기에서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블슬을 미처 2번 사용하기도 전에
바로 기믹을 하러가거나
뎀감이 뜨거나 하는 등
완전 딜찍인 상황에 한해서만 퓨메가 더 좋습니다
혹은 드렉탈라스나 카멘 익스처럼
쿨감이나 쿨초가 있는 레이드에서는
퓨메가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이런 레이드와 상황이 많지는 않겠죠
그리고 초각스 사이클이 자주 올수록,
윈블과 연계되어 아덴복구능력도 약간이나마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대상에 넣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피니쉬빌드는 보통
블슬을 메인으로 채용하시는걸 권장합니다
반면, 어설트빌드는 퓨메 채용이 순전히 취향의 영역입니다
어설트빌드는 초각성스킬이
매번 다른 타이밍에 돌아왔었죠
그래도 블슬이 약간이나마 더 자주 돌아오기 때문에,
가이드에서는 블슬을 기본으로 소개해드렸는데
실전에서는 두 스킬의 빈도수 차이가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설트빌드는 취향껏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어설트빌드를 사용할 때,
퓨메를 더 선호합니다
폭주 때, 전진성이 있는 옵드와 윈블이 빠진 만큼
기동성이 다소 떨어지는데,
퓨메의 공격범위가 넓고 시전속도가 약간 빨라서
적중률이 더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퓨메의 모션을
새롭게 멋드러지게 추가해줬기 때문에
웬만하면 채용하고 싶네요

잠재된 해방으로 퓨메의 쿨을 아무리 줄여도,
여전히 퓨메는 폭주사이클 3번당 1번씩 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블슬처럼 2번당 1번으로는 줄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잠재된 해방을 빼고 초각성기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초월적인 힘을 찍어줍니다
저도 아직 심화공략에서 다룬 모든 내용들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지는 못하는데요
함께 비기 버서커 숙련도를 올려보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3000명의 비기 결사대를 위한,
비기 버서커 심화공략을 알아보았습니다
약간이나마 비기버서커의 길잡이 역할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