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KpHcPl19U4
러쉬 광기 빌드 가이드 2부 심화편입니다
▶ 광기 공략 | 러쉬 광기 | 해1달1별1 - 기본편
1부 기본편만 보고 실전에 나섰다면,
조우 딜사이클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는걸 느끼셨을거에요
공략을 2부작으로 나눈 만큼
2부 심화 공략에서는 실전영상을 예시로 들면서
더 디테일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러쉬 광기는 빌드 이해도만 충분히 높여도
실전딜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같이 올려보죠
1부에서 러쉬광기의
고점을 보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여기 보이는 3가지를 강조했었는데요
빌드 최적화는 1부에서 완전히 끝냈죠
계속해서 2부에서는 빌드 이해도를 높이고
그 상태로 실전에서 적용해보고 연습해서
숙련도를 올려봅시다
https://youtu.be/TbDXQzcIApc
먼저 조우 딜사이클을 복습할겸,
실전에서 조우 딜사이클과 유사하게 굴러간
장면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사실 딜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보스가 기믹을 하러
공중으로 날아가서 상황에 맞게 약간 변주를 줘서
유동적으로 굴렸죠
이번에는 유사한 딜구조를 가진 타클래스와의 비교를 통해
러쉬광기를 한층 더 파고들겠습니다
수라와 딜키리의 딜구조와 스킬 운영은 러쉬광기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요
딜키리의 경우, 스킬을 15번 사용하면 아덴스킬인 종언의 빛이 활성화 됩니다
스킬을 한번 사용할 때 마다, 아덴게이지가 6.7% 정도 차오릅니다
러쉬광기는 스킬을 12번 사용해서,
마치 보이지 않는 아덴게이지를 가득 채워서 다크러쉬를 활성화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러쉬광기는 사실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매커니즘이여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마치 아덴게이지가 자연회복이 되는 구조라고도 볼수도 있습니다
언뜻보면 수라와 딜키리 구조에서 자연회복이 생긴거라서,
더 좋은 딜구조인 것처럼 보이죠
그런데 실상은 다릅니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러쉬광기는 여전히 레더 족쇄를 차고 있습니다
예전에 딜키리 딜사이클을 설명할 때,
조우때만 여기 보이는 것처럼
이상적인 사이클대로 굴리고,
실전에서는 반드시 틀어지기 때문에
쿨이 오는대로 손가는대로 마구마구 눌러도 괜찮다고 했었죠
러쉬광기는 레더족쇄, 시한폭탄 목걸이를
매순간마다 차고 있기 때문에
수라와 딜키리처럼 쿨이 오는대로,
손 가는대로 누를 경우
크나큰 딜손실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딜사이클을 잘 굴리기 위해서,
고점을 보기 위해서 어떻게 스킬 운영을 하면 좋을지
규칙을 미리 몇가지 정해두고
잘 숙지하는게 무척이나 필요합니다
그래서 높은 빌드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누차 강조한거에요
본격적으로 러쉬광기의 스킬운영 규칙을 정립해봅시다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우선, 러쉬가 쿨타임인데 레더가 먼저 돌아온 경우가 더러 있겠죠
보통 기믹이나 컷신 등으로 시간이 경과했을 때,
러쉬만 쿨이 길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할거에요
이럴 경우엔, 지체없이 레옵피헬을 먼저 사용합니다
러쉬를 사용할 경우, 격노버프가 3초 증가하기 때문에
남은 러쉬의 쿨타임을 보고, 레더 격노시간인 8초안에
스킬을 욱여넣어서 러쉬의 쿨타임을 당길 수 있다면,
지체없이 바로 레더 사이클을 시작합니다
어설트, 마운틴, 숄차, 파브를 허공에 털면서
레옵피헬의 쿨을 놀리는게 아니라
먼저 사용해서 레옵피헬을 굴려야만
쿨누수를 줄이고 쿨타임비율을 높일 수 있어서
DPS 상승을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남은 러쉬쿨이 4초 정도면 그냥 허공에 빠르게
어설트를 먼저 털고 레러옵피헬 순으로 쓰는게 더 좋겠죠
이때도 사실 레옵러피헬 순으로 지체없이 사용하는게
더 고점 플레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럴 경우엔 다음 사이클이 꼬여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어설트 모션시간 정도의 사이클이 지체되는 정도는 감수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남은 러쉬의 쿨타임이 8초인데 레옵피헬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어마숄파를 항상 먼저 쓰는 습관은 좋지 않아요
물론, 어마숄파를 먼저 쓰고 레옵피헬을 아끼면,
다음 사이클도 레러옵피헬 순으로 이쁘게 복구가 돼서
이런 선택지도 메리트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두가지 케이스 모두 영상으로 살펴볼게요
기믹 및 컷신 때문에 러쉬는 쿨타임이지만
레더가 먼저 돌아온 상황에서
지체없이 레더사이클을 이어간 케이스를 먼저 볼게요
https://youtu.be/UuPR8yEphtM
옵피헬이 아직 쿨이라서 레더를 쓰기전에
숄차를 먼저 두번 사용했는데요
사실 레더부터 쓰고 옵피헬 기다리는 동안 파브, 마운틴을
욱여넣고 옵피러헬 순으로 썼으면, 마운틴만큼 데미지를 더
넣을 수 있었고 전체 쿨타임비율도 더 높일 수 있었겠죠
물론, 직후에 기믹을 하러가서 쿨타임 누수는 없었지만요
다음으로는 레더의 쿨타임이 먼저 돌아왔지만,
다음 사이클을 이쁘게 가져가기 위해서
어마숄파를 통해 복구사이클을 굴린 케이스를 살펴 볼게요
https://youtu.be/nPEj6fltnNQ
레옵피헬러 순으로 스킬을 사용하면
다음 사이클에서도 레옵피헬러 순으로 사용하게 되죠
이렇게 어마숄파를 먼저 쓸 경우, 쿨누수는 약간 생기지만,
다음 사이클이 레러옵피헬로 복구가 돼서
후상황을 더 좋게 가져갈 수 있도록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 서포터 버프가 약간 늦게 올라와서,
오히려 더 좋은 상황이 됐더라구요
정리하면 아까 첫번째 예시처럼 보스가 패턴, 기믹, 컷씬등으로
알아서 사이클을 복구해주는게 예상이 되는 상황에서는
지체없이 레더를 사용해서 쿨타임비율을 높이는게 DPS 상승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예시처럼 딜타임을 길게 가져가는 구간에서는
미리 사이클을 복구시켜두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두번째 스킬 운영 규칙을 알아봅시다
레더 → 러쉬를 사용한 직후 보스가 공중으로 날아간 경우
사이클대로 허공에 옵피헬을 그대로 털어줍니다
물론, 찰나의 시간동안 사라진거면 그냥 어설트 정도만
쓰면서 기다리면 되겠죠
보스가 오래 사라진 경우, 옵피헬을 아끼기 위해서
어마숄파를 쓰면서 기다리더라도
어차피 다음 레더가 돌아와야 옵피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옵피헬 스킬 적중 횟수는 동일합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레더 → 러쉬를 사용한 직후
옵피헬을 허공에 털어서
다음사이클도 이쁘게 레러옵피헬로 가져가는게
후상황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옵피헬을 허공에 털지 않았다면 후상황이 과연 어땠을까?
이런식으로 상상을 하면서 영상을 봐주세요
https://youtu.be/kshWNzoEh0U
만약에 보스가 공중으로 사라졌을 때,
옵피헬을 아끼고 어마숄파를 쓰고 있었으면
후상황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보스가 다시 나타난 시점을 잘 보시면
격노버프는 3초 밖에 안남았고,
레더의 쿨타임은 5초 후에 돌아옵니다
옵피헬을 아꼈어도 격노버프와 레더의 쿨타임이
애매하기 때문에 어차피 다음 레더사이클까지 옵피헬을 아꼈을 겁니다
그렇다면, 허공에 옵피헬을 썼든 안썼든,
옵피헬의 적중 횟수는 같았겠죠
그런데 허공에 옵피헬을 안쓰고
어마숄파를 레더직후 굴렸기 때문에
다음사이클부터 레옵피헬러 순으로
사이클이 다소 꼬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허공에 옵피헬을 쓸 생각으로 사용했는데,
운좋게도 헬블은 적중했네요
https://youtu.be/nMlP17AWZ20
중요한 테크닉이기 때문에 예시 영상을 한개 더 볼게요
더군다나 지금 볼 영상에서는 특히,
옵드 즉발의 유용성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집중해서 봐주세요
정리하면, 보스가 오랜시간 사라지는 패턴을 시전할 경우,
레더 → 러쉬 직후 옵피헬을 허공에 털어도, 혹은 킵을 해도
옵피헬 적중횟수는 동일합니다
따라서, 차라리 다음 사이클을 이쁘게 가져가기 위해서
사이클대로 허공에 옵피헬을 털어주는게 더 좋은 선택입니다
마지막 규칙을 알아볼게요
가장 기본적인 규칙인데요
초각스 사이클을 굴리면 당연히 블슬 시전시간만큼 공백이 생기겠죠
그 자리에 어마숄파 등을 미리 사용해서
러쉬의 쿨타임을 땡겨오면 됩니다
그리고 수라와 딜키리처럼 전투시작을 기다리는동안
허공에 어마숄파를 적극적으로 쓰면서 미리미리 러쉬의 쿨타임을 당겨와주세요
https://youtu.be/aRZiZjjbTqc
초각스 사이클 직후의 상황부터 가볍게 볼게요
입장 조우사이클을 좀 길게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패턴을 피하면서 스킬을 욱여넣는 장면이 잘 나온 것 같아서
영상을 좀 더 길게 담았습니다
https://youtu.be/-89YrYGWbIc
다음은 러쉬광기의 기본!
전투시작을 기다리는동안
허공에 어마숄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러쉬의 쿨타임을 당겨오는 모습입니다
러쉬광기의 스킬운영 규칙,
세가지를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전부 꼭 숙지해서
빌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시면 좋겠습니다
바사카님의 종막 더퍼스트 첫 클리어 당시의 전분을 가져왔는데요
눈여겨볼 점은 다크러쉬의 딜지분과 레더의 쿨타임비율입니다
다크러쉬의 딜지분이 상당히 높죠
러쉬 딜지분이 30% 정도라면, 코어의 힘대로 나온건데요
사이클을 잘 굴렸는지 체크할려면, 러쉬 딜지분 뿐만 아니라
레더의 쿨타임 비율을 잘 보셔야 해요
레더를 쿨마다 잘 안굴리고, 그냥 러쉬쿨을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면서 러쉬를 쓸때에만 맞춰서 레더를 사용해도
러쉬의 딜지분은 30% 정도로 높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만약에 러쉬의 딜지분이 높게 나왔는데,
레더의 쿨타임비율이 현저히 낮다면,
제대로 굴리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러쉬의 딜지분에 속지 마세요!
자가 피드백을 할 때,
반드시 레더의 쿨타임 비율과 엮어서
해석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습의 각인은 전 웬만하면 추천하는데요
전분을 통해 기습 채용여부를 정하는건
무척 애로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드에서 기습 전후, 딜이 유의미하게 상승했는지
체감해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마저도 사실 여러 변수가 많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요)
러쉬광기, 정리하겠습니다
광기 빌드 중 최고점인건 확실합니다
홀딩광기보다 이론상 10% 정도 더 강합니다
그런데 레더족쇄가 여전히 남아있어서 실전딜이
이론값 보다는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높은 난이도에 비해 리턴이 다소 아쉽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무척 매력있는 빌드인 만큼
러쉬 쿨감 러쉬와 마나개선, 이 두가지 개선안은
꼭 적용돼서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러쉬광기 개선점 중
가장 개발 리소스가 적으면서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두가지 개선안인데요
먼저, 1. 러쉬 쿨감 러쉬
1. 러쉬가 일반스킬로 분류되어있어서
엄연히 일반스킬 딜증 효과도 적용되고 있는데
러쉬만 자기자신 쿨타임을 못 줄이는건 흡사 버그라고 생각합니다
파브,템페는 파브,템페 쿨타임을 줄여주고
덥슬 또한 덥슬 쿨타임을 줄여줍니다
오직 러쉬만 러쉬 쿨타임을 줄여주지 못합니다
이 패치가 들어올 경우,
고점을 노리시는 분은 필요 스킬횟수가 1개 만큼 줄어든만큼
그걸 통해 딜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저점을 노리시는 분이라면 기존과 똑같이 굴리되,
스킬횟수 1회가 줄어든 만큼 좀 더 편하게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사용자에 따라 111광기의 고점과 저점 어느쪽으로 방향을 잡을지
선택할 수 있어서 무척 좋은 패치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버그성 문제라 안해줄 이유도 없고 개발 리소스도 적어서
받아들어질 가능성도 무척 높다고 생각합니다
2. 마나개선
다른 클래스들의 코어를 가져올 필요도 없이
버서커 코어들 효과만 보더라도 고정쿨감 기믹이 있는 코어에는
전부 마나회복 or 마나소모량 감소 효과를 넣어줬습니다
비기 해1 / 별2 / 별3
광기 해2
예외 없이, 고정쿨감이 있는 빌드의 코어에는
마나 관련 효과가 들어가 있습니다
개발단계에서, 러쉬는 마나를 소모 안하기 때문에
고정쿨감이 있지만 제외한게
아닐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광기 세팅에서,
러쉬를 주력으로 쓸 경우
'금단의 주문' 노드를 못쓰기 때문에
마나가 기존보다 훨씬 부족해집니다
아마 이점을 간과하고
마나관련 효과를 미처 빠트린 것 같습니다
만약 마나가 개선된다면,
집중룬 대신 중독,출혈,속행 룬을 넣어서 고점을 올리거나
질풍룬, 압도룬 등을 넣어서 편의성, 유틸을 올리는
여러 선택지가 가능합니다
1번 개선사항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에 따라
고점과 저점, 딜과 유틸 등을 택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마나개선 또한, 충분히 적은 개발 리소스로도 가능하고
그 이유 또한 무척 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1번, 2번 개선안 모두 사용자의
플레이성향에 따라 고점과 저점, 유틸 등을
택할 수 있게 만드는, 선택지를 늘여주는 좋은 개선안입니다
더군다나, 1번은 버그와 흡사한 이슈고
2번은 코어 효과를 넣을 때 미처 간과한 부분이라서
두 개선점을 바라는건 무척 합리적이고 타당하고 생각합니다
무척 어렵지만, 재밌고 매력적인 러쉬광기 빌드
함께 숙련도를 올려봅시다
이번에 꽤 딥하고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다뤘는데요
본 공략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