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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데헌건슬 개선방향의 완벽한 모범답안 찾았다

언젠가이발관
댓글: 10 개
조회: 1330
추천: 1
2024-01-11 14:03:01





POE2에 이번에 신규 추가되는 Mercenary(용병).
3종류의 특수 크로스보우를 무기로 사용.
몬헌 라보/헤보 느낌도 있지만 3개의 무기를 상황별로 스왑한다는 아이디어는 로아 데헌/건슬에서 많이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되고 레딧이나 유튜브 댓글에서도 비슷한 얘기 좀 있음. 영상 내용 살펴보면


Burst Shot / Rapid Shot / Power Shot
샷건, 돌격소총, 스나이퍼 라이플 포지션.
데헌으로 따지면 샷 핸 라.

이거만 가져왔다면 로아 베끼기만 한건데 말도 안 되는 개선점과 혁신점이 생겼음.

1) 탄종

빙결탄, 소이탄, AP탄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한 총알을 사용할 수 있음
총알만 스왑해서 사용하느냐?

2) 유탄발사기

유탄 발사기를 추가 파츠로 장착할 수 있고 유탄 발사기도 석궁과 마찬가지로 여러개의 탄종을 갖고 있음. 


근데 이게 끝이 아니고 <진짜>는 따로 있다.


3) 탄종-석궁별 상호작용

진짜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하는데

- 발사한 탄환은 적에게 특정한 형태의 상태를 부여
- 이렇게 상태 부여된 적에게 알맞은 탄환을 사용하면 추가 데미지 발생

예를 들어서

- 기름 때문에 느려진 적에게 소이탄을 사용하면 기름이 발화하며 더 큰 데미지

- 빙결탄으로 적에게 AP탄을 사용하면 갑옷 파괴 효과를 주며 더 큰 데미지

- AP탄으로 적의 갑옷을 파괴한 다음 스나이퍼 석궁을 쓰면 갑옷의 파괴 부위에 약점 공격 효과가 적용되어 추가 데미지



로아는 스탠스 시스템이라 해놓고서는 실제로는 스킬 포인트도 추가로 안 주고 스탠스별 특색도 별로 없다 보니 그냥 스킬 16개 쓰는 평범한 직업들과 별로 차이점이 없는게 문제지.

근데 POE2는 로아의 3스탠스 컨셉 + 몬헌의 보우건 탄종 시스템 + CRPG스러운 상태이상 상호작용 효과까지 넣어서 진짜 화약 냄새 제대로 느껴지는 클래스를 만든 듯. 

한국에서도 바로 열어줄지는 모르겠는데 올해 6월부터 베타 시작이니까 관심있는 애들은 여름에 한번 먹어봐라. 참고로 POE2에서는 기존의 핵앤슬 감성 외에 로아처럼 보스 레이드하는 종류의 컨텐츠도 꽤 들어갈 예정이라 로아 유저들 취향에도 꽤나 맞을거라고 생각함.

Lv39 언젠가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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