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키운 캐릭터들로 ‘진짜 파티’를 만들자!
먼저 모바일로 작성하여 읽는데 불편할 수 있는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본캐 1680 간신히 만들고, 배럭용으로 1660 1개, 40단 4개를 키우고있는 유저입니다.
요즘 레이드의 피로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는것 처럼 보여, 싱글 콘텐츠를 즐겨하는 유저의 입장으로써 하나의 아이디어를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1. 제안 요약 기존 **싱글 레이드(노말 난이도)**에서 확장하여
하드 난이도 싱글 레이드를 도입하자는 제안입니다. 단, 혼자서만 싸우는 게 아니라
내 계정 내 캐릭터들로 구성된 파티를 AI로 조작하여 함께 공략하는 방식입니다.
2. 기본 구조 – AI가 조작하는 ‘내 캐릭터들’ 로스트아크는 계정당 보통 6개의 캐릭터를 육성하게 됩니다.
이 캐릭터들을 싱글 하드 레이드에 6인 파티로 참여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1명은 내가 직접 조종하고, 나머지 5명은 AI가 조작합니다. 중요한 건 이 AI가 단순한 자동이 아니라, 내가 평소에 플레이했던 스타일을 학습한 AI라는 점입니다.
(자주 쓰는 스킬, 거리 유지, 회피 타이밍 등)
3. AI는 성장한다 – 진짜 내 분신 이 AI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매주 내 전투 로그를 기반으로 분석/갱신됩니다. 내가 전투를 하면 할수록 AI도 더 나처럼 싸우게 되고, 더 강해지는 구조입니다. 결국 부캐들이 단순한 숙제용이 아니라,
**내 전투 스타일을 반영한 '함께 싸우는 분신'**이 되는 것입니다.
4. 파티 시너지 문제는? – 친구 시스템 도입
현실적으로, 내가 키운 6캐릭이 모두 딜러라면 시너지 부족 문제가 생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에서 사용되는 ‘친구 캐릭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 내가 지정한 캐릭터 1명을 '서포터 슬롯'으로 사용하거나, 친구의 캐릭터를 1회성으로 대여하는 방식
이를 통해 파티 시너지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AI 중심의 플레이 구조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난이도 밸런스 문제는? – 헬모드처럼 레벨 보정
본캐와 부캐 간의 레벨 차이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AI 학습이 왜곡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ex. 본캐 1680 / 부캐 1640)
이 문제는 헬모드 방식처럼, 장비 레벨을 보스 적정 레벨에 맞춰 보정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 카멘 노말이 1610 입장 가능이라면 → 모든 캐릭터를 1620~1640 사이로 일시 조정
이렇게 하면, 전투가 지나치게 쉬워지는 걸 방지하고 AI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전 캐릭터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6. 보스 패턴은 6인 기준 유지 싱글 플레이지만, 보스의 체력과 패턴은 기존 8인 레이드 기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야 실제 파티 레이드처럼 AI가 탱/딜/서포터 역할을 나누고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해집니다.
7. 기대 효과 파티 매칭 스트레스 완화
- 시간, 공대 구성, 트라이 부담 등 없이 혼자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음 멀티 캐릭터 육성의 보람 증가
- 숙제용 캐릭터들이 실전 전투 콘텐츠에 기여 AI와 함께 성장하는 콘텐츠
- 내가 성장할수록 AI도 더 강해지고 똑똑해지는 구조 싱글이지만 협력의 맛을 살린 레이드 경험
8. 마무리하며
이 시스템은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로스트아크만의 멀티 캐릭터 구조와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의 방향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 싱글(하드)모드 파티시스템으로 만들기
- 파티는 본인계정 6개의 캐릭터
-벨런스는 헬모드처럼 적정렙으로 보정
‘내가 키운 캐릭터들’이 진짜 파티처럼 함께 싸우는 경험을 제공한다면, 로아의 매력을 새롭게 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가가 필요한 부분 또는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의견 공유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