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쓴후로 조금 더 생각을 해보고 좀 더 실전에 가까운 시뮬레이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럼 보시죠.
방식
1. 어제는 '이번' 사이클 DPS를 최적화하는 개념으로 접근했는데 (이번사이클의 과거가 결과에 영향을 끼침),
결론적으로 실전에서는 그 순간순간의 판단자체는 이번 사이클이 밀렸던지 안밀렸던지 상관이 없고
지금 이 순간 어슬을 쓰고 소앱을 쓸거냐 소앱먼저 쓸거냐,
그리고 이게 앞으로의 딜량의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이것만 고려하면 됩니다.
그래서 지난글은 폐기입니다.
2. 그래서 지금 이순간 어슬 소앱 보이드 버스트를 쓴 딜량, 소앱 보이드 버스트를 쓴 딜량을
그 이후 3-4사이클정도 추가로 시뮬레이션 돌려서 그래프로 누적딜량을 그려봤습니다.
이런식으로요.
당연히 시간에 따라서 어슬쓴 경우가 이득일수도 있고, 어슬을 안썼을때가 이득일수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보스가 언제 기믹을 하러갈지 모르니 시간평균 내자 싶어서 이걸 적분했습니다.
(적분하면 시간단위마다 딜량이 더해져서, 총체적으로 이득인지 아닌지 구분가능합니다
예를들어서 5초에 기믹하러 가는거랑 11-15초후에 기믹하러 가는거랑 어느쪽이 이득인지 갈리지만,
정확히 4-5초에 갈 확률보다 10-15초후에 갈 확률이 높겠죠? 적분하면 이걸 보정해줍니다)
적분한 후 총 시간으로 나눠주고 (3사/4사) 한사이클 딜량으로 추가로 나눠줘서 결과적으로 한사이클 딜량의 몇% 이득이냐를 구했습니다.
3. 데슬사이클 / 비 데슬사이클 구분에 대해서 좀더 설명하자면
4사이클 적분하면 결국엔 데슬이 1,3사이클에 들어가나 2,4 사이클에 들어가나 차이라서 차이가 없습니다.
3사이클 기준으로 하면 차이납니다 -
데슬x 경우 (이번사이클에 데슬을 안썼으면) 그담 1, 3사이클에 데슬을 쓸수 있어서 어슬을 스킵하는게 더 이득이고,
데슬o의 경우 2사이클에 데슬을 쓸수 있어서 어슬을 쓰는게 더 이득입니다
4. 어슬 헤드어택 / 백어택을 추가로 구분했습니다.
그 순간 어슬 헤드어택을 치냐 백어택을 치냐 이건 확률이 아니라 확정이니까요.
어슬이 백어택이라면 소보도 백어택, 어슬이 헤드라면 소보도 헤드 적용했습니다.
5. 추가로 진행하는 3-4 사이클은 백어택확률 / 돌대적용 등 해줬습니다.
실전 쿨밀림 1초 추가계산 / 극딜상황 쿨밀림 0초 계산도 따로 했습니다.
0. 우선 지난글과 마찬가지로, 소앱이 안 온 상태에서의 어슬은 소앱쿨이 밀려도 무조건 유효입니다.
백헤드 상관없이요.
1. 보는방법은, 밑에있는 숫자가 4사이클(3사이클) 에 걸쳐서
한사이클의 x% 이득/손해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거같네요.
예를들어서, 4사이클 평균 + 일반 전투상황 딜레이 가정하면 어슬을 스킵하는것에 비해
백어택으로 어슬을 박을시 4사이클에 걸쳐서 한사이클딜의 1.07% 이득입니다.
2. 일반 전투상황 가정시, 백어택으로 어슬을 넣을수 있으면 넣는게 전체적으로 이득입니다.
극딜 전투상황 가정시 (딜레이x), 그래도 백어택으로 어슬을 넣을수 있으면 넣는게 이득입니다.
3. 헤드어택 어슬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리하네요. 평균 사이클 딜레이가 2초로 늘어도 대부분 손해입니다.
평균 사이클 딜레이가 2.5초정도가 되면 데슬쓴 사이클의 헤드어슬만 괜찮네요.
4. 결론적으로 그냥 어슬을 백어택에 박을수 있으면 박는게 좋습니다.
극딜타이밍때도 그렇고, 일반 전투상황 딜레이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헤드어슬은 스킵하고 버스트 빨리 돌리는게 좋은거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