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주변이 없어서 메모식으로 개떡같이 더듬기만 할테니 현명하게 이해 바랍니다.
1. 로아 전체 스토리 구조 - "한바퀴"
많은 유저들이 분석한 "회귀" 떡밥입니다.

아길레스의 머리와 꼬리가 이어져 있습니다.
알레그로가 말한 "처음과 끝은 이어진다"것도 있고 게임처음 시작인 트루아 시작때
"운명의 빛이 세상끝에 닿으면~처음과 끝이 어쩌구 저쩌구 레온하트~" 라는 신의 음성이 있기도 합니다.
그림에 아만과 카마인이 있는걸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이번 여름에 점핑권 줄때 조건이
"변방에서" 전의 케릭에 적용된다입니다.
이건 모험가가 아길레스의 머리와 아길레스의 꼬리 던전을 끝내고 "뱀의 보옥(그림속 뱀안의 작은 원)"을 얻어
아만에게 전해주는걸 말합니다.
이건 루프라는 떡밥인 이번회 운명스토리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2. 굴레를 벗어남의 의미 - 미래와 이어진다는 의미
루프라는 상황을 벗어나려면 어떤 조건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게 아크의 발동일 수도 있고 깨달음 일수도 있습니다.
과거 구스토 교황이 아길레스가 물리친(굴레를 벗어남을 의미)이후
유디아라는 미래로 길을 나설수 있었지요.
다만 아직 곳곳에 아길레스의 허물이란 위험성이 되어 남아 있지만..
굴레를 벗어나려면 "조건"이 필요합니다.
과거 루테란도 카제로스를 물리치지 않고 봉인한 이유도
저는 여기서 찾아봅니다.
몇일전 두키주식회사 섬에서 보았던 글입니다.
두키들이 왜 "빤짝이"를 그렇게 모아 왔는지. 이글에 빗대어 보면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건 어떤 조건이 부족한 것이겠지요.
루테란도 부족함을 알았기에 그리 선택했을것이고
전의 모험가 ...전전 모험가들이 그러모았던 빛들이 아직은 부족하단 의미로 빗대어 봅니다.
빛을 모으려 떠나는 여정과 고난을 "그림자"로 표현한것도 의미심장합니다.
지도에서 보면 두키주식회사 섬을 외진 곳에 둔 것도 남다른 의미가 있겠지요.
3. 아만에 대해서 - 운명
아만이란 케릭터를 해석해보면 여러가지 의미를 전부 내포한 인물입니다.
인간과 악마 / 빛과 어둠 / 치유와 번뇌 / 각성기 재료를 심장(생명내포)으로 품은 데런종족.
아만은 사제입니다. 사제들..
게임 시작시 고대 수도원에서 운명의 빛이 시작됩니다.
고대마법의 봉인이 해제되며 사원에서 풀려난 운명의 빛이 길 안내를 합니다.
여기서 운명의 빛이란 고대 사제들을 의미할 겁니다.
"운명의 빛이 드디어 세상끝에 닿으면~"의 운명의 빛이 이걸 이야기 하는건지?
트루아에서 과거 악마들이 침공때 고대사제들이 급하게 숨겨놓은 신을 찬양함을 담은 보물을 찾는 것이었죠.
그게 아크를 의미한것인지 로스트 아크를 의미한 건지는 모르겠네요.
현재시잠의 운명(사제)는 아만이라 봐야 합니다. 모험가가 아닙니다.
카양겔에 모험가도 도착했지만 분명 아만도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아크를 꺼낼때를 보더라도 주시자가 부르는군~이란 카마인의 대사후 아만이 움직이는것을 보여주는것도
이상합니다.
4. 왜 자꾸 고대를 언급하나? - 순리와 역리의 설명
간단히 결론을 이야기 하면 만일, 고대종족이 부활한다면 그건 역리가 되는 겁니다.
쿠크가 원하는 혼돈자체도 시간을 거스르는 역리라 보는게 맞겠죠.
고대종족이 소멸후 자연스레 후손이 이어진 것이 순리라 보면 됩다고 봅니다.
고대종족이 부활(전 라제니스와 할의 부활로 봄)하면 후손들이 큰 화를 보게 됩니다.
이 순리와 역리가 바뀌는 대사건도 막아야 하는게 모험가의 숙제라 봅니다. 아....급 귀찮니즘..
5. 카제로스와 세이크리아 황혼이 나오는 이유 - 균형
찬란한 빛 그늘엔 그림자가 생기고 번뇌와 소멸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루페온이 아크를 그러모은 이후 아크진영과 상대진영이 생겨나게 됩니다.
겜의 시작 트루아 여행시 루나패스에서 아만이 공격 당할때 그냥 냅둬 봅니다.
이때 공격을 가하던 블랙풋 자객들이 대사를 칩니다.

아만은 흰독수리/뻘건 독수리/신의창을 열심히 호출합니다. - 프로키온의 상징
6. 라제니스를 믿지마라 - 아직 불신은 끝나지 않음.
트리시온 노래를 얻기위한 퀘스트 안내입니다.
새장이 풀렸습니다. 반의 성공입니다. 대환장전쟁(혼돈의 군주)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났습니다.
루페온은 세상의 끝에서 세상을 지켜보라 했지 아크를 모으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루테란이 카레로스 봉인 선택이후 꾸려진 작전이라 봅니다.
기나긴 게임에 반전을 한번 줘본다면
프로키온이 프버지가 아닌 라제니스 종족 부활을 위해 꾸민 큰 그림일 수가 있습니다.
(자료 모아볼까 생각중 - 모은 것도 아닌)
카제로스가 추방후 페트라시아로 넘어간 안타레스신이고 카마인이 할의 종족이 맞다면 신의 계략이 맞습니다.
과거 프로키온과 안타레스 신의 싸움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페이튼 앞바다입니다. 복잡합니다.
제 해석으론 그림자(카제로스/쿠크세이튼세력) 카마인(할족) 악몽을 떠도는(라제니스의 실제상황버전)
몽환에 잠식된(실린종족) 중앙에 고립된 영원의 섬(마리)가 표현된 거라 해석해 봅니다.
프로키온 장막 왼쪽편에는 참 복잡합니다. 엘가시아에 고대도시, 태초의 섬까지..파푸리카 욘같은 후종족까지..
배아트리스는 새장을 뽀갠 라우리엘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이후를 내다본다"라는 의미가 라제니스의 혁명이 아닌 두 신의 싸움의 종지부이길 바래봅니다.
아마, 두 신의 처단도 모험가의 숙제라고 봅니다.
7. 게임 스토리의 주제 - 빛과 어둠이 힘을 합쳐 세상을 구한다.
사진업로드에 오류가 났네요.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에 정리해볼께요.
허접글 미안해요. 머리속 상상 스토리를 글로 담아내는게 참 어렵네요.
글 정리 잘하는 분보면 부럽네요.
다음글은 게임의 주제.../나히니르/카단/모험가의 숙명방향입니다.
굳 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