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 땐 긴가민가 했는데
이 푸른색 불은 카제로스 확정입니다.
1시간 08분 20초부터 1시간 08분 50초 까지
이게 낚시라고 하면 그냥 모든 게 낚시예요
카제로스와 카멘이 " 서로가 서로에게 미묘하게 끌리는 게 있다 "
왜 끌리는 게 있는지는 계속 읽어보세요
2시간 56분 10초부터 조금만 더 봐주세요
얘가 카제로스면 그럼 카제로스를 상징 하는 " 검은 날개 " 가 없는데?
대악마 카제로스... 라고 나와 있는 로그힐 석판에도 " 날개 " 는 없다.
500년 전 니나브 애정 컷신에서도 카제로스의 모습은 굳이 안 보여줍니다.
붉은 달이 떠있는 시점
그 시점이 딱 이 3개 같습니다. " 붉은달 - 군단의 탄생 - 어둠의 검사 카멘 "
이게 카제로스는 맞지만 카제로스의 영혼은 아닌 게
육체와 영혼을 분리한 건 군단을 만들고 한~~참 뒤의 일이라 카제로스의 영혼도 아니다.
그럼 카제로스의 모습은 왜 이러냐?
카제로스의 모습을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한 건
그냥 금강선 디렉터님이 카제로스의 " 진짜 모습 " 을 감추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인게임에서도 컷신에서도 완벽히 제대로 나온 건 아니기에...
그리고 이 얘기를 또 하게 되는데
카제로스를 표현하는데 굳이 그 많고 많은 색깔 중에 왜 하필 " 푸른색 " 을 사용했을까?
강렬하고 정열적인 " 붉은 색 " 도 있고 그렇잖아요?
하지만 불 중에 가장 강력한 불은 " 푸른색 "
불의 신 안타레스
카멘의 색깔도 마찬가지로 굳이 그 많고 많은 색깔 중에 왜 하필 " 푸른색 " 을 사용할까?
여기도 이유는 카제로스와 똑같다.
바로 " 할족 " 인 것이다.
카제로스와 카멘이 " 서로가 서로에게 미묘하게 끌리는 게 있다. "
왜 끌릴까? 그것은 바로 카제로스가 불의 신 안타레스인 것이고 카멘이 할족이기 때문이다.
그냥 금강선 디렉터님의 말과 이번 시네마틱에 은연 중 힌트를 다 줬던 것이었다.
또한 이 친구가 이그하람의 조각일 수는 절대 없는 게
카제로스 본인이 이그하람을 죽이고 얻은 태초의 어둠을 다시 이그하람의 조각에 힘을 주는 게
그냥 바보가 아닌 이상 말이 안 된다.
스토리 보는 사람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이그하람의 조각은 말이 안 되는 걸 알겠죠
그리고 카제로스가 아브렐슈드를 통해 건네주는 이것도 이그하람의 조각이 아니다.
심연에서 존재한 " 어둠의 힘 " 을 부여한다.
아브렐슈드와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같이 왔다.
저것이 카제로스의 힘 중 일부일지 아니면 " 태초의 어둠 " 일 지는 아직 모르겠다.
아무튼 이그하람의 조각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쿠크세이튼도 이그하람의 조각일 수가 없다.
카멘과 쿠크세이튼 중에 이그하람의 조각이 있으면 좋게 말해서 카제로스를 바보 멍청이 만드는 일이고
안 좋게 말하면 카제로스는 그냥 X신이에요
이그하람의 조각을 군단장 시켜주는 게 말이 될까?
스토리가 막장으로 완전 이상하게 가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카멘이 남성이다. 여성이다. 이건 카멘의 정체와는 상관없이
이 모습이 액체? 느낌의 모습이라서 말 그대로 성이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 추측은 완전 희박합니다. 개인적인 생뇌피셜이라서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카멘은 무조건 남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왜냐면 하관이 카단이랑 비슷해보이고
특히 밑쪽 입술이랑 턱 사이에 들어간 부분을 집중 해서 보시면
그림자 진 것이 완전 카단이랑 똑같다.
개인적으로 카멘의 가면 뒤엔 카단의 얼굴이랑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힌 얼굴에 상처 같은 게 있는 카단의 얼굴
어쨌든 결론은
이미 금강선 디렉터님이 입으로 말씀하신 걸
이건 낚시다! 라고
과해석까지는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이미 저 푸른 불은 카제로스라고 오피셜이 나와버렸기 때문에
낚시였다! 이렇게 하면 지금까지의 스토리가 엉망진창이 되겠죠 앞으로의 스토리까지도...
그리고 이번 시네마틱에서 파판7의 세피로스와 약간 비슷한 게 하나 더 나왔는데 이건 나중에 또 쓰는 걸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