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단은 왜 루테란과 친하게 지냈을까?

밑의 카단, 라우리엘 글을 적어놓고

열심히 뇌피셜을 펼쳐보는 중에

만약 카단 자체가 할족이 의도를 가지고 만든? 혹은 채택한? 인물이라고 한다면

(이 증거는 엘가시아 후일담 라우리엘 방에서 텍스트가 있습니다)

할 예브니가 카단은 '아비'를 벨 자라고 했을때,

제 뇌피셜은 저 아비는 루페온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애초에 할족의 특성자체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모든걸 불사하는 스타일임을 감안하면

그런 할족에서 카단이 나왔다는건 카단 자체는 

엄청 철두철미하고 모든걸 계획적으로 움직일거라 예상 가능하죠

그리고 또 추측컨대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봉인할때 그 결정에 카단의 가스라이팅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루테란과 카단은 엘가시아에 같이 머물적에 분명 큐브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있었고

루테란은 아크를 모두 모아 힘을 발현시킬수 있는 자격이 있었죠

그래서 카단은 루테란을 통해 아크의 힘으로 루페온을 없애려는 시도를 

할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 

그럴려면 우선 루테란과 친목질을??ㅎㅎ

만약 루테란이 아크로 카제로스를 소멸시키면 루페온을 없애지 못하는

뭔가 메카니즘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아크도 완전소멸된다든지 뭐 그런종류의)

그래서 카단은 미래를 보여주는 큐브에 루테란을 데리고 들어가

미래를 보여주고 카제로스를 소멸시키면 미래는 없는것처럼

현혹시킬수 있죠(어차피 큐브는 카단의 공간입니다. 맘대로 할수 있죠

라우리엘도 현혹시켰는데 루테란쯤은 흠)

그래서 루테란을 가스라이팅 시키고 카제로스를 봉인만 한건 아닌가?

그래서 큐브를 통해 500년 후에 모든걸 모험가가 짬처리 할거다~

뭐 이런 전개

카단의 목적이 루페온의 소멸이다 

라고 전제를 잡고 가보니 저기까지 이어질 수 있었는데

사실 그 전제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건 아니라서 

좀 궁금하네요 정말 진실은 무엇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