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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카멘의 정체와 예언에 대한 상상..?

아이콘 Archmon
댓글: 1 개
조회: 2777
2023-09-27 07:41:05
CG트레일러를 보다가 생각난게 있어서 끄적여 보자면,
결론부터 말하면, 카단과 카멘은 처음부터 하나인 존재가 아니었을까.
이렇게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서로 닮아서가 아니라.
혼돈의 마녀의 예언에서
[빛과 어둠은 다시 혼돈으로 돌아가, 질서를 바로 세울 주인을 정하리라] 라는 대목
처음엔 빛과 어둠은 사제로써의 아만과 악마로써의 아만이 하나가 되어 로스트아크로 각성하는 순간인 줄 알았으나, 그러기엔 너무 임펙트가 적었음. 질서를 바로 세울 주인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
그러다가 CG트레일러가 나왔는데, 거기서 카멘은 불명확한 존재 였음. 그냥 어둠을 주체 할 수 없어 통제없이 흩뿌리고 다니는 존재. 그런 그를 자신의 힘으로 넘처나는 어둠의 힘을 갑옷으로 형상화 하게 해준 카제로스.
게다가 그 갑옷이 카제로스가 카멘에게 만들어준 [힘을 통제 하는 법]이라면, 카멘의 칼은 카멘의 어둠 자체 힘이지 아무것도 아님. 그래서 5관문에서 카멘의 갑옷도 변함과 동시에 칼도 변형 됨.
하지만, 카단에겐 나히니르 라는 정체불명의 검이 있음.
그리고 CG트레일러에서 나히니르가 카멘의 검을 뚫는 장면도 있음.
즉, 카단과 카멘은 원래 하나의 존재 였으나,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빛과 어둠으로 나뉘어졌고, 그중 빛에게 나히니르가 주어졌다.
[태초에는 혼돈이었다.]
그러나 아크라는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를 발견함으로써, 그 존재는 질서와 혼돈의 신으로 분열 하였고, 질서의 신은 아크를 이용해 행성을 만들었고, 혼돈의 신은 흘러넘치는 자신의 힘이 질서의 신을 [질투]하여, 무의식적으로 행성을 만든다.
이렇듯, 원랜 하나였던 존재가, 어떠한 사건으로 분열하였고 빛의 카단에는 나히니르가, 어둠의 카단은 질투해, 카제로스의 힘을 다루는 방법으로 자신의 힘을 검으로 만든 것이 아닐까.
게다가 카제로스는 카멘에게 어둠의 주인 이라는 칭호를 넘겼다.
그리고, [어둠의 주인]을 집착하는 카멘
이는 본디, 나와 같은 자(카단)를 질투 하니까, [내가 더 잘났다] 라는 암시를 하기 위한 칭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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