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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레이드스포)카멘2관까지 플레이한 유저의 잡썰

독신이퀄찬양
댓글: 1 개
조회: 1573
2023-09-27 20:11:43

1. "칠흑" 의 숭배자 킬리네사.


1관 보스의 이름은 "칠흑"의 숭배자 킬리네사인데요.

전 처음에 궁금하더라고요.

왜 어둠의 군주시여를 외치는 저 보스의 이름이 칠흑의 숭배자인가

네이버 사전에서 일컫길 칠흑이란

<옻칠처럼 검고 광택이 있음. 또는 그런 빛깔>이라고 합니다.


빛의 부재를 일컫는 어둠과는 결이 다르죠


그렇다는건 아이러니하게도, 이 킬리네사는 아이러니하게도 

어둠의 군주를 목놓아 외치면서도 정작 빛을 숭배한다는 것이 되죠.


어쩌면 이게, 막판가서는 자기 심장까지 뽑을정도로 열성적인 킬리네사가 

바라트론 바깥 성당에서 싸우는 보스인 이유.

즉 바라트론을 지키는 간수 정도로 끝날뿐, 정작 "어둠"의 바라트론에는 들어울 수 없는 악마인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저 칠흑이 가르키는 건 도대체 무엇일까. 

그걸 앞으로 좀 생각해봐야겠어요


2. "어둠"의 기사 발리나크 → "금기"를 삼킨 발리나크→"종언"을 고하는 발리나크

2관 보스의 이름은 총 세 차례 저렇게 바뀌는데

전 먼저 "금기"를 삼켰다는 문장에 주목했습니다


맨 처음 컷신을 통해 보스의 등에 검은 드래곤  한 마리가 붙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156줄 이전까지는 발리나크에게 

"카멘이 부여한 어둠의 힘으로 발리나크가 강화"되는 특정버프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156줄 이후에는 저 드래곤이 떨어져나감과 동시에 저 버프가 사라지는 걸 통해

바로 저 드래곤이 카멘이 부여한 어둠의 힘이라는걸 암시해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135줄 8카 이후, 발리나크가 마치 등에 있던 드래곤, 즉 카멘이 부여한 어둠의 힘과 합쳐진마냥 

제 모습도 그렇게, 즉 용처럼 바뀌며 2페로 돌입

"금기를 삼킨 자 발리나크"로 보스명도 바뀌는데


그렇다면 발리나크가 삼켰다는 "금기"란 바로 등 뒤에 있던 드래곤 즉, 카멘이 부여한 저 어둠의 힘.

그럼 어째서 "금기"가 되는가


이것이 카멘을 탐구하는데 꽤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면, 발리나크의 등 뒤에 드래곤이 붙던것에서

쇼케이스 때 봤던 카멘에게 갑옷이 입혀지는 모습이 살짝 데자뷰되었거든요


카멘에게 입혀진 갑옷이 어떤 의미에서든 금기가 될 수 있다는 탐구.

한번 개인적으로는 해볼만한것 같아요

그 이전에...난 2관을 꺠고싶어ㅠㅠㅠㅠ

Lv29 독신이퀄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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