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원점으로 돌아가 카단/카멘은 이그하람의 두 조각 이었다.

시네마틱 코멘터리를 보면

(혼돈을 구성하는 두 요소인) 빛과 어둠의 대비를 나타냈고

금강선의 발언중 디테일이 추가되었는데
카단과 카멘의 격돌은 '순간적으로 우세했다가 불리했다가 하는 호각'이 아니라
'한 순간도 누구 하나가 밀리지 않는 호각이어야 한다'는 설명을 하여

둘이 단순히 동급이나 동격이 아니라 사실상 '동일한 개체'임을 언급하였음.

거기다 오피셜로 '세계관 최강자'간의 대결이라고 못 박아버림.

세계관상 이 부분을 만족하는 결과는.

이그하람의 두 파편 뿐임.

카단과 카멘은 할족의 생존자가 아니었음.

스토리 흐름상 카단이 큐브속 소년인 것은 확실해 보임.

대략적인 느낌은

어둠의 조각은 파괴의 본능만이 남아 페트라니아를 초토화 시켰고
빛의 조각은 재의 큐브속으로 스며든 것으로 보임.

할족의 정체와 목적, 카단과 할족의 관계가 주요 포인트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