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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르골 13번(페이튼)스포가득 잡썰

독신이퀄찬양
댓글: 1 개
조회: 4307
추천: 7
2023-10-25 13:42:45
...아주 감동적이었어요!
너무 가열찬 나머지 몸이 못견뎌서 의자를 뒤엎어버렸네요
미쳐돌아버릴 역작 김상복님 사랑해요!

뭐 어찌되었건
이 오르골 13번에서
왜 할머니가 주인공을 스프먹여 죽이려고 했느냐를 명확히는 설명해주지 않는데
의외로 그건 명확한 이유로 서사가 암시되죠

모험가가 바콘다를 죽여버려서.
바콘다가 없기때문에 딸 프레아는 늪지대로 돈을 벌러간다는 선택지 역시 아예 사라졌고
그러지만 않았어도 사기광고에 얽혀 배를 타고 납치당할 일도 없었다
저 할머니는 그렇게 생각한거겠죠
어떤 의미에선 의외로 이성적인...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3143565

예전에 이 글에서도 쓴 적이 있지만서도
사실 바콘다는 지나가는 퀘스트몹 치고는 페이튼의 서사에서 의미가 있죠
끊임없이 살점이 잘려나가지만 다시 재생되어 데런들의 식량이 되는
돌고도는 희생의 윤회와 밥이라는 근본적인 의미.

이 바콘다의 죽음이야말로 어쩌면 검은비와 함께 페이튼의 돌고도는 고립과 희생이 끝났다는 
자잘한 복선인게 아닐까 하고.
(실제로도 이번 오르골에서 페이튼의 문호개방이 초반에 많이 언급되었던 걸 보면)
'
하지만 이번 오르골을 하고나니 뭔가...느낌이 묘하네요 

Lv29 독신이퀄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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