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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모험가의 완성의 끝은 무엇일까?

황미룡
댓글: 1 개
조회: 1388
2023-12-29 15:47:33
1. 루페온과 대면한 루테란은 결국 카제로스를 봉인, 그 후로 루페온 사라짐.
   루페온의 선택으로 의지를 담긴 씨앗을 남김. 

2. 500년후 모험가, 아만 등장.

3. 계승자가 된 모험가는 주시자가 인도한 곳 첫번째 지역 트루아로 가는 과정에서 아만을 스쳐갔고 운명의 굴레가 시작됨을 알려주는 계승자를 기다리던 카마인과 만나게 되었다.

4. 트루아의 유적지에서 프로키온이 남긴 예언의 서를 통해 여정의 시작점인 레온하트로 가게 되고 레온하트로 가는 길목 루나패스에서 로스트아크인 아만을 만나 본격적으로 7개의 아크를 찾는 여정의 길에 오른다.

5. 카마인은 레온하트 성당에서의 일, 모라이 유적지에서 일어난 일, 광휘의 능선에서 릭투스를 제압한 아만을 본것과 발탄의 일격을 아만이 막은 것을 보고 신성력을 쓰는 데런이라는 호기심에서 점점 아만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으로 바뀌며 뭔가 직감적으로 느낌이 와 닿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세이크리아로 돌아가 바실리오를 만나 아만에 대한 취조를 하였고 신의 속박이 깃들여진 생명체로서 열쇠의 그릇이 되어야 할 존재다라고 들은게 아닐까 하고 짐작하고 있다. 

6. 남겨진 절벽에서 아만은 루테란왕국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갑자기 나타난 카마인을 따라 도피하게 된다. 카마인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세상의 진실을 알아가는 동시에 의구심도 생기게 되고 페트라니아 진영의 말도 들어보며 이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한다. 

7. 이그하람의 조각인 카마인은 자신의 처지와 아만의 처지가 같은것에 대한 동질감을 느끼고 이것을 빌미로 아만을 묶어두며 이용하기 위해 가스라이팅 주입을 계속 시도하지만 아만은 카제로스를 소멸시키는 목적이 같기에 동조하는척 한다.

8. 모험가와 아만은 신의 선택과 속박이 깃들여져 있던 생명체,  한명의 씨앗 한명은 안배의 열쇠, 이 둘은 아크라시아에서 탄생한 순간부터 루페온의 질서의 운명의 의해 길이 정해져 있었다.

9. 모험가는 처음 트리시온에 입성하여 예언의 서를 펼치니 루페온이 남긴 태초의 힘을 받아들였다. 아만은 처음 계시의 성역에 당도해 신의 힘을 가지고 있는 정체불명의 바실리오로부터 신의 속박이 풀려 그릇이 되었고 훗날 다시 이그니스 성당 지하 아래 계시의 성역으로 돌아가 빈 그릇 안에 신의 힘을 흡수하여 열쇠가 되었다.

10. 아크의 계승자였던 루테란은 트리시온을 개방하지 못했으나 현재의 계승자는 7개의 아크만 안치했을 뿐인데 트리시온이 개방... 마치 오랫동안 집을 비워둔 집주인이 태초의 빛 7개의 아크를 다 찾아내 안치하니 시스템이 발동하여 창문 안쪽에 있는 블라인드 커튼이 자동적으로 열린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든다.

11. 계승자와 열쇠는 서로 기억과 감정을 공유하고 같은 목적을 달성해야할 운명, 공명이라 일컬어지는 정체불명의 어린 아만은 이 둘을 다시 묶어두었고 아만은 계승자에게 열쇠라 밝히며 운명의 빛을 띄웠다. 

12 .열쇠도 루페온의 안배, 트리시온도 루페온이 만든 장소, 주시자도 루페온이 세운 인물 이 안배들속에서 계승자는 엮어있는 상태 그리고 태초의 힘을 흡수한 몸이지만 지상에 흩어져있는 새로운 힘(각성)들을 찾아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이다. 

이 두 인물 모험가와 아만, 그리고 계승자와 열쇠의 운명의 길로 들어선 존재들, 이 또한 루페온의 안배이자 작품인것은 맞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만의 완성의 끝이 열쇠라면 모험가는 계승자가 끝인가? 하지만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 성장의 끝에는 무엇일까? 어쩌면 질서와 혼돈을 모두 소유한 루페온이 될지도 모른다.

Lv45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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