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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신이 되어 새로운 주인이 되려는 필멸자들 2부

황미룡
조회: 1913
추천: 7
2024-04-06 01:30:49




최초의 종족 반란 이후

루페온은 각 신들에게 종족을 창조할 것을 명령했고 시리우스기에나인간을 창조했다


아크 전쟁 이후

루페온은 아크에 담겨진 '태초의 힘을 통제'하기 위해 열쇠의 아크를 만들었고 최초의 전쟁을 마친 후 뚜렷한 권능이 없는 인간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전쟁 이후

루페온은 한 인간을 만나 신성력의 권능과 여러 축복을 주는 대가로 자신의 믿음에 대한 설파와 훗날 지정된 열쇠의 그릇을 맡기는 중책을 맡겼다. 뚜렷한 권능이 없는 인간에게 신성력과 축복을 주겠다는 말은 온몸에 전율이 돋을 정도였고 기적 그 자체였다. 그러나 루페온의 의중을 알고 있던 신들은 희생의 도구로 쓰여질 인간들의 연민 때문인지 선지자를 차마 바라보지 못하고 시선을 외면해 버렸다.


아크투르스알데바란, 크라테르는 한 인간에게 창조와 균형, 생명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알려줌과 동시에 각자 가지고 있는 무형의 축복을 내려주었다.


이로인해 프레테리아와 각 성역엔 이 세명의 신의 석상만이 남겨졌고 죄를 짓고 떠나버린 안타레스는 애초에 제외당했으며 죄인 프로키온의 석상은 부서지거나 흔적을 없애버렸다. 대신 프로키온의 체면을 생각해 준것이었을까 열쇠의아크를 보관하는 라제니스를 상징으로 세워 석상으로 만들었고 세이크리아의 각 성역에 배치해두었다.





계시의 땅
세이크리아에서도 비밀리에 극소수만 아는 오래된 성역이 있었다. 그곳은 프레테리아.


                                    두 예언의 장소 트루아와 프레테리아

테르메르에 의해 교단의 보물이 숨겨져 있는 곳으로 전해져 오지만 숨겨진 보물 이상으로 섬 전체가 방대한 신성력을 띄는 기이한 장소였다. 어쩌면 이곳은 신의 예언을 전달 받는 매개체의 장소이자 오래전 신들이 직접 강림하여 신성력과 축복을 내린 태고의 땅인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루페온과 선지자가 만난 곳이며 선지자에 의해 세워진 세이크리아의 발판이 된 최초의 땅일수도 있다.



초월자로 다가서기 위한 황혼의 새로운 힘 
진크릭스는 계승자에게 건네 받은 그림자의 각인을 황혼의 교단에 전달했다. 황혼은 신이 내린 권능 신성력을 구속억제, 추출, 변형하기에 이른다. 이 연구의 중심엔 사제 니엘로가 있었다.

니엘로는 교황 구스토가 감금되기 전부터 실마엘을 이용해 신성력을 구속하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효과는 미비했고 정제된 혼돈의 조각을 이용해 추가 실험을 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강대한 신성력의 구속엔 그만큼의 '상응하는 힘'이 필요했고 신성력 추출과 변형의 실험에선 변형된 그림자의 각인이 들어가게 되었다.

+ 변형된 그림자의 각인 : 그림자의 각인은 타락의 근원인 마기가 있기 때문에 그 마기를 정화하고 변형한 것 같다.

주교 라자로의 서신을 받은 니엘로는 연구 재료와 함께 아예 프레테리아로 거처를 옮겼고 교황 구스토를 상대로 본격적인 실험을 자행했다.



*1단계 신성력 구속
니엘로는 구스토를 구금한 후 그의 힘을 구속하기 위해서 사제 브람하크의 이론을 이용했다. 그 이론은 프레테리아의 신상들에 내재되어 있는 힘은 혼돈의 힘에 대응하여 '반발력을 일으킨다'는 내용이었다. 혼돈의 힘이 가해지면 저항하여 튕겨내려는 반발력의 힘을 '지속적으로' 일으키기 위해 신상에 실마엘을 결합시켰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게 바로 니엘로가 말했던 상응하는 힘이었으며 그 힘이 구스토의 신성력을 구속하는 방법이었다.

*2단계 신성력 추출
그렇게 구속된 구스토의 신성력을 억제하기 위해선 변형된 그림자의 각인이 필요했다. 그림자의 각인으로 신성력을 추출하여 힘을 소진시키고 그 누구도 구스토의 신성력을 감지하지 못하게 의식을 잃게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3단계 신성력 변형
변형은 구속과 추출 실험을 하다 우연히 성공한 것으로 실마엘, 혼돈의 조각, 변형된 그림자의 각인 등의 재료를 사용해 추가 실험을 하다가 신성력의 힘을 변형시켰다.



신에 대한 경배는 이제 없다
황혼은 브람하크의 이론에 사제 메리오가 말한 초기 설계 신상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정밀하게 실마엘을 신상과 결합했다. 신상마다 크기와 무게로 인한 질서의 힘의 양도 달랐기에 이것을 토대로 비율에 맞게 실마엘의 양(혼돈의 양)을 알맞게 결합해야 했고 그제서야 완벽하게 안정성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게 반발력으로 인한 불규칙한 힘의 현상을 지속적인 힘의 현상으로 바꾸어냈던 것이다.


또한 신상에 부여되어 있던 엘라어를 복원시키는 과정에서 엘라어로 변형된 황혼의 주문을 글 사이 사이에 덧입혀 구스토를 구속했던 것처럼 신상을 구속시켰고 그 후 신상과 실마엘을 결합해 반발력의 지속적인 힘으로 프레테리아에 결계를 만들어냈는데 탑 내부에서 실험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는 것과 구스토의 신성력을 감지하지 못하게 성역을 지키는 결계의 도구로 신상들이 격하됨과 동시에 그 결계의 힘도 황혼이 추구하는 힘 중에 하나가 되었다.




+ 신상은 각 신의 본질적인 성향의 힘이 담겨져있다. 

+ 도구라는 말이 크게 다가온다. 비록 신의 석상이지만 그 동안 초월자들의 도구로서 살아왔던 인간이 상하관계를 바꾸어 버린 일이기도 하며 구속된 알데바란 신상을 중심으로 다른 신상들을 이어 결계를 만들었다. 

+ 하나로 이어진 결계의 힘은 탑의 내부에 구금된 구스토의 신성력의 힘을 통제 및 결계의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미리 성역에 잠입한 아만이 하나의 신상을 부수자 구스토는 간헐적으로 의식을 회복했고 그 기회를 이용해 신성력을 끌어올려 빛을 발산해 유폐된 위치를 알렸다. 



새로운 질서의 세상에 주인이 되기 위한 끝없는 실험의 진행
인공데런으로부터 시작된 이 같은 실험의 최종 목적이 아만처럼 상응되지 않는 두힘이 자유로이 공존하는 완벽한 육체를 얻고 그 육체에 신의 힘과 같은 방대한 힘을 담으려고 하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과 함께 훗날 황혼이 얻은 변형된 신성력의 힘과 결계의 힘을 사용해 자신들에게 방해가 되는 자들의 힘을 구속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된다면 앞으로 거의 신급에 가까운 어마무시한 인물들로 등장할 것만 같다.



이 새로운 힘들이 갈수록 응용되고 진화되어 기어코 초월자들의 힘에 근접하거나 능가하는 날이 온다면 황혼은 비로소 새로운 질서의 세상의 주인이 되겠다는 뜻을 비춰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Lv41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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