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단의 정체에 대한 생각

카멘의 정체가 이그히람의 조각이었던걸 보고 드는생각입니다
카멘과 카단은 동격의 강함으로 묘사되어왔고
그 이유가 카단이 루페온의 두 조각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로아 세계관에서는 질서와 혼돈의 균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서의 신 루페온과
혼돈의 신 이그히람이 있던것 처럼요
그리고 루페온과 이그히람이 부딪히면서 생긴 혼돈에서
에버그레이스를 비롯한 가디언들이 생겨났고
어느순간 페트라니아의 질서인 카제로스가 나타났죠
즉
에버그레이스와 카제로스는 서로 대응되는 존재가 아닌가합니다
에버그레이스가 나타나며
질서와 혼돈의 균형을 위해 카제로스또한 생겨났고
카제로스가 이그히람을 쓰러뜨리며
카마인과 카멘 두 조각으로 나뉠때
질서와 혼돈의 균형에 의해
루페온도 두조각으로 나뉘지않았을까합니다
힘은 카단으로 나뉘어졌고
힘을 잃은 루페온은 누군가로 나뉘어졌고
힘을잃은 루페온은 안타레스 프로키온등 자신이 벌을 내린 신을 피해 숨어서 지내느라 모습을 보이지않고 라제니스에 신탁도 내리지 않는게 아닐까 합니다
또 루테란이 만났던 루페온은 힘을잃은 루페온이었고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소멸시키지않은것은
카제로스가 소멸하면
에버그레이스를 비롯한 가디언들도 같이 소멸되기에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