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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안타레스 뇌피셜

Kiturami
댓글: 2 개
조회: 2085
2024-07-06 21:08:09

아래의 '신규 가디언들은 카제로스가 안타레스라는걸 나타낸다' 라는 글을 쓰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가디언들이 안타레스와 공통점이 하나씩 있는것은 맞지만 

그러면서도 '왜 굳이 타락한 가디언으로 벨가누스를 다시 쓴거지?' 라는 의문또한 들었습니다

타락한 가디언이야 벨가누스를 제외하고도 소나벨 가르가디스 베스칼등등 많이 있을테고

오히려 벨가누스는 가디언토벌 설정 변화후 에버그레이스의 시험으로 빠진 가디언이니까요

그래서 혹시나 드는 생각이...벨가누스와 안타레스의 공통점은 타락뿐만이 아니라

'어둠의 인격이 생겨서 타락했지만 빛이 남아서 어둠과 싸우고 있다'는 설정또한 같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안타레스는 어떠한 세계선을 보더라도 자신이 어둠에 삼켜져 타락한다는 것과

루페온의 목적이 무엇인지 깨닫고 자신의 일부분(아마 빛or선한 부분?)을 떼어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크의 힘을 더해 생명체를 만들어 할족(아마 온건파였던 에브니)에게 맡겼으니

이 안타레스의 일부분(=분신?)이 카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단의 독보적인 강력함은 신과 아크의 힘을 합쳤다면 납득이 가는 수준이고 

차원을 열고 큐브를 조작하는등 할족의 능력을 사용하는것도 어찌되었든 안타레스의 피조물이니 가능한 일이죠

카단이 푸른불꽃을 사용하는것도 타락한 안타레스(=카제로스)가 주로 붉은달, 붉은배경등 붉은색을 주로 사용하니 이에 대비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역사상 할족은 안타레스를 속이고 아크의 힘을 었었다고 나와있으나 과거를 통해 미래를 알수 있었던 안타레스가 할족의 배신을 미리 알아차리지 못할리가 없고 

할족 또한 라제니스와의 전쟁에서 '신의 뜻' '주인의 뜻' '신의 의지'를 외치는 것으로 비추어볼때 안타레스를 속였다고 보기엔 앞뒤가 안맞기도 하는데

따라서 위의 내용에서 나오는 '라제니스와 할의 맹약'은 안타레스와 할족 자신들이 루페온의 심판을 받을때까지 큐브(=카단)를 숨겨달라는 내용이고

이를 라우리엘이 어겼을 경우 카단은 할족과 같이 심판을 받아 엘가시아 스토리, 큐브의 2번째(=계약 불이행)의 결과처럼 에스더가 6명밖에 없는 미래로 흘러갔을거라 봅니다 

 




이후 할족과 라제니스의 전쟁이 끝나고 할족은 멸족(으로 위장한 피난), 안타레스는 신계에서 추방당해 심연으로 떨어지고 

전쟁의 여파로 차원이 뒤틀려 아크라시아와 페트라니아가 연결되어 이그하람의 침공이 시작되면서 안타레스는 이때 페트라니아로 흘러가 카제로스가 되었는데 이때 스토리에서 이상한 부분이 있죠

안타레스는 분명 이그하람의 침공 직전에 신계에서 추방이 되었는데

페트라니아의 전쟁도중 균열을 막기위해 '일곱 신들이' 루페온에게 아크를 반납했다고 나와있으니

이를 보고 설정 오류다, 안타레스는 신계에서 추방만 당한거다(?) 등등 여러 의견이 있으나
  
카제로스=안타레스가 맞다면 이때 아크를 반납했던건 추방된 안타레스가 아니라 엘가시아에 남겨져있던 카단이였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자신을 돌봐주던 라우리엘이 아크를 반납하러 갈때 같이 갔다고 봐야겠죠

루페온은 아크의 반납만을 중요하게 생각할뿐 힘을 거의 잃은 안타레스(=어린 카단)의 존재따위는 개의치 않았고

7개의 아크의 힘으로 에버그레이스와 가디언을 창조하여 페트라니아와의 균열을 막은다음

에버그레이스에게 아크라시아의 방위를, 7명의 신들에게 다시 아크를 지키라고 명령한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아크라시아를 떠나 -자리비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봅니다





이후 평화가 지속되다 세이크리아의 탐욕때문에 포튼쿨 전쟁이 시작되고 

전쟁이 심화되면서 가디언들이 깨어나 다시 차원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 시점부터 카단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움직였다고 생각합니다

설계된 계획대로라면 이 포튼쿨 전쟁으로 차원의 틈이 더 벌어져 페트라니아를 장악한 카제로스+군단장들이 아크라시아를 침공해야되는데

에버그레이스가 아크라시아의 종족들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기로 마음을 먹어 차원의 균열이 메꿔지게 생겼으니 

카단은 베히모스를 죽이고 바르칸을 도발해 일부러 균열이 더 벌어지게 만들어 예정대로 카제로스가 침공을 하도록 만든것이죠

아마 카단의 사명?숙명?은 아크라시아를 지키는것보다는 '타락한 안타레스를 처치하고 혼돈까지 탐하려는 루페온을 죽인다' 이기때문에 카마인과 목적이 일치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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