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지금 아만의 상태는 과연 무엇일까...

Whitespace
댓글: 1 개
조회: 1173
2025-08-30 02:08:09
혼돈 속에 심어진 루페온의 질서가 끝나고 

500년 전과 같은 리셋 버튼이 될지 새로운 질서가 세워질 지를 결정하는 순간이 왔는데요.

카제로스는 태초의 빛으로 심연의 질서를 세워 생과 사.

생명의 탄생에서 죽음으로 이어지는 아크라시아의 순리를 끌어내리고 

심연이라는 죽음의 공간에 있는 영혼들이 생명력이 있는 아크라시아에 심연의 뿔과 같은 형태로 넘어와

심연의 지배자 에기르, 나로크, 모르둠, 아르모체와 같이 자연물이나 물체에 영혼이 깃들어 

죽은 자가 살아나는 역리를 오히려 순리로 바로 세우려는 목표가 있다는 게 오피셜로 나왔고.

사와 생의 질서를 가졌지만 열쇠의 아크인 빛을 카단에 의해 빼앗기고 마지막엔 심연의 어둠 만을 사용하여 폭주하게 되고
동시에 빛을 발하며 솟아오른 에버그레이스가 카제로스를 내려 찍으며

질서와 혼돈의 개념이 아닌 빛과 어둠이 충돌하여 
신비로운 장면이 만들어졌는데
그 와중에 열쇠의 아크를 되찾은 아만.

비틀린 운명을 바로 세울 자라고 자칭하며 운명을 '선택'한 카제로스가 잠시 생명을 잃은 지금.

로스트아크는 목표를 잃은 상태로 보여집니다.

현재 운명의 빛인 모험가는 아크를 개방 시키지 못했고 모험가는 아직 선택이라는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운명의 조타(배의 키를 조종하는 장치)는 방향을 잃고 멈춘 상태라고 생각되네요. 

마치 500년 전 카양겔의 새장 안에 보관되어있던 열쇠의 아크처럼 말이죠.

추가적으로 후일담에서는 이 루페온이 설계한 운명의 끝과 얽혀있는 모든 인물들에 대한 떡밥이 다 등장해야하는데

그걸 다 표현하려면 적어도 엘가시아처럼 최소 3시간 분량의 스토리를 풀어야할텐데...

좀 걱정이 되긴하네요..

스토리 진짜 철학도 분명하고 세계관 설정도 잘 꾸려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잘 좀 정리해서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운명의 빛이 인도하는 운명은 창조일테니까요.
'창조의 지혜'는 이어지리라 영원히.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