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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크에 적힌 운명으로 본 내용 분석

Whitespace
조회: 47
2025-12-23 23:00:42
예지된 헌신에서 희망이 피어나고 창조의 지혜는 믿음으로 계승되리라 영원히

예지된 헌신이라 함은 아만의 희생? 그 속에서 카제로스를 이길? 수 있는 희망이 생겨난다는 것

아만은 본인이 가고 싶었던 빛의 길은 주변인들의 죽음에 의해 고통 받는 운명으로 얼룩져서 

그 길을 모험가가 걷고 본인은 로스트아크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모험가를 돕도록 선택했음.


그리고 창조의 지혜.

창조라 함은 단순 질서의 규칙이 아닌

혼돈의 끝이라는 파괴에 다다른 순간에 질서의 개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


세상의 끝 트리시온이 카양겔 스토리를 끝으로 자유 의지를 얻어 혼돈을 품고 끝내 개방되었고

질서계인 아크라시아는 카제로스에 의해 혼돈해진 상황.

질서계가 혼돈해질 때 혼돈계인 페트라니아와 서로 공명하여 태초의 혼돈으로 돌아가려고 함.

이런 태초의 혼돈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질서를 세워야 질서계인 아크라시아가 유지될텐데.

혼돈계인 페트라니아 세상의 끝 압그룬테에서 아크의 개방이 죽음의 질서를 짊어진 카제로스의 소멸일까?

500년 전과 달라진 것이라면 로스트아크가 아만이라는 생명체인 것과 카마인과 카멘이 어둠 속에 숨어서 혼돈의 신 이그하람으로 탄생하기 위한 준비 중이고 이들을 견제하려는 그림자 세력이 남아있다는 것.

카제로스 또한 나뉘어진 신의 권좌를 노리는 그림자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며

죽음의 종언을 기다리는 자들이 떡하니 구경 중인 상황에 카제로스가 본인의 완전한 소멸을 받아들일까?


죽음은 질서가 혼돈을 정의하려 내놓은 것이기에 

죽음의 신인 카제로스가 사라진다면 

혼돈한 존재들은 죽음이라는 질서의 법칙에 의해 마치 불사의 몸으로 질서계를 멸망 시켜버릴 지도 모른다.



당장 내일 나올 이야기라 의미없지만

아크의 힘은 카제로스의 소멸이 아닌 모든 죽음이 존재하는 세계를 창조할 수 있겠다 싶다.

더군다나 로스트아크 설정집의 엘라어 해석 편에서 적힌 내용은

심연을 넘어 진멸을 받아들여라.

카제로스는 왠지 본인의 의지를 계승자에게 넘기고 스스로 소멸하는 길을 선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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