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단유각채용 대충 계수비교 해봤습니다

일단 그냥 간단하게 얼마나 차이나는지, 차이적은지 눈으로 감만 잡아보려고 계산해본거라서

부가적인 디테일한 요소는 조금 생략되어있습니다.

특히 정단채용해서 만약에 무마2 끝마1 등을 가서 추가적인 쿨감을 챙기게되면

사실 쿨감7% 늘어나는게 사이클에 얼마나 효과를 줘서 어느정도의 dps 상승을 이루어내는지

단순히 딜증 7% 이런식으로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어서 그 밸류를 바로 계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쿨감을 늘리진 않고 진피를 늘리는 면에서 계산 해봤습니다.

같은 논리로 오버치적에 대해서 치명->신속으로 돌려서 (ex. 치30신10 -> 치28 신12 혹은 신속펫 채용 등등)

쿨감을 만드는경우의 dps 상승분에 대해서도 쉽게 예측하거나 계산하기는 아직 일러서 

가능하면 쿨감과 사이클환경을 동일하게 유지한 채로 비교를 일단 해봤습니다. (쿨감/신속 통일)

이에 추가적인 쿨감/신속효율이 확인되면 변동여부가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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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 채용에 대한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단을 채용하려고 하는 이유?

 - 정단 유각은 치적21%, 치피-6% 의 효과를 가진 각인.

 - 이를 채용해서 자치적 100% 를 달성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아크패시브의 예감, 혼강을 찍어서

 치적을 올리는 현재 세팅을 조금 풀어낼 수 있음.

2. 정단 채용하면 바뀌는 점은?

 - 정단 채용으로 기존 세팅에서 치적 21% 정도를 보완함에 따라 아크패시브를 한돌, 무마 위주로 찍어냄.

이를 통해서 전체적으로 진피를 늘리는게 핵심이며 잘 세팅하면 쿨감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듯 하나

이에 대해선 확실한 쿨감 효율에 대한 검증이 필요해서 일단은 패스하고 진피 면에서만 확인해보려 합니다.

세팅의 경우 아드전각단과 아드유각단으로 나뉘어서 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세팅해서 쓰는 아드전각단에서 저받전각대신에 정단유각을 채용할 시의 이점을 볼 예정이고

본캐급으로 세팅해서쓰는 풀유각단에서 저받유각대신에 정단유각을 채용할 수 있을지 정도 보면 되겠습니다.

아드유각단의 경우 오버치적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펫을 사용해 치적스탯을 줄이고 계산했습니다.

(1) 아드전각단 세팅

 - 치적 : 정단 21%, 아드레날린 14%, 반지 0.8%, 치명스탯 64.2% (약 치명 1793 요구) ::: 치적 100%

 - 치피 : 기본 200%, 예둔전각 44%, 바지 엘릭서 7%, 반지 8% ::: 치피 259% 가정

 - 아크패시브 세팅

 (정단세팅) 한돌3, 무마2, 입타2

 (저받세팅) 예감2끝마1, 무마1혼강1, 입타2

(2) 아드유각단 세팅

 - 치적 : 정단21%, 아드레날린 20%, 반지 0.8%, 치명스탯 58.2% (약 치명 1626 요구, 신속펫 채용) ::: 치적 100%

 - 신속 : 신속펫 채용 가능하여 신속+160 정도의 부가이득 있음

 - 치피 : 기본 200%, 예둔유각 52%, 바지 엘릭서 7%, 반지 8%, 돌&팔찌 약 17.8% ::: 치피 284.8% 가정.

 - 아크패시브 세팅

 (정단세팅) 한돌3, 무마2, 입타2

 (저받세팅) 예감1끝마1한돌1, 무마1혼강1, 입타2

아크패시브의 경우 정단세팅에서 한돌2끝마1 를 채용해서 쿨감+7% 를 가질 방법이 있긴합니다. 

다만 이번계산에선 신속/쿨감의 통일을 가정하 진피차이만 보려해서 생략 했습니다.

위와 같이 세팅하면 아크패시브 자체로의 체급차이는

이정도로 잡힙니다. 

빠지는 치적 (예감/혼강) 분은 각 20%와 16% 정도인데 이걸 정단 21%로 커버하는 개념입니다.

대체로 찍은 아크패시브는 한돌과 무마로 주로 진피 위주로 상승합니다.

예감2와 혼강1을 통해 얻은 치적20%, 진피12% 가량의 분량을 한돌과 무마로 승화해서

최종적으로 진피26% 가량을 추가적으로 얻게 됩니다. (진피: +30% +8% -10% -2% = 26%)

여기에 서폿진피 14%, 깨달음 만렙 진피 6% 까지 더해서 진피 20%를 추가하여 최종적으로 비교해보면

위 표와 같습니다.

해석

1. 아드전각단 수준에서는 큰 차이가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받패널티 상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만약 치피가 더 높은 경우 (예둔유각, 예둔돌, 치피팔찌 등의 추가) 정단채용 여부에 따른 딜차이는 더 줄어듭니다.

 

2. 아드유각단 같은 경우에서는 추가적으로 치피 스펙업요소가 더 붙어서 정단에 조금 더 유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저받유각 (17%) 급의 성능을 뽑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결국 유각단과 전각단의 경우 정단유각이 경쟁해야하는 요소가 '저받전각', '저받유각' 의 차이가 있어서

전자에는 비빌만한데 유각에는 비비기 힘들다는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여기서 한돌1을 끝마1로 바꾼다면 진피-5%, 쿨감+7% 정도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게 결과를 조금 뒤집을 수 있을지는 향후에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진피이득으로 정단이 예감혼강을 넘기에는 유각의 벽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3줄요약

1. 정단 채용을 하면 예감/혼강을 내리고 이걸 한돌이랑 무마 찍어서 진피이득을 꾀할수 있긴 하다.

2. 저받전각 수준에서는 정단유각으로 비슷하게 비빌만해서 저받패널티 상쇄등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있음.

3. 하지만 고스펙, 유각스펙에서 저받유각까지 비비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배럭레벨에서 

 고려할 수는 있을 듯 함. 하지만 이건 쿨감효율에 대한 보정은 없기에 쿨감까지 감안해서 세팅한다면

 결과가 바뀔 수는 있을 거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