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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성흔 쇄도빌드 드렉탈라스 많이 돌아본 후기

아이콘 퀸친
댓글: 37 개
조회: 7457
추천: 10
2025-07-01 08:56:15

※ 발키리 스킬트리는 같은 쇄도빌드라도 다들 디테일이 많이 다릅니다.
※ 특히 보석배치(4겁vs5겁), 룬, 트포 등등 정립된게 없이 취향을 타는 부분도 많아서 세팅은 참고만 하시고 
타인의 세팅을 그대로 차용해서 쓰기보다는 이것저것 스스로 만져보면서 나한테 잘 맞는걸로 하는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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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를 이미 다 뺐었기 때문에 적당히 연습 겸 테스트가 되는 드렉 일반매칭으로 좀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할때마다 화면녹화를 진행하였고 드렉을 패는동안은 딱히 크게 신경쓰지않고 편하게 돌았으며
(천만골 딜빵하듯이 초집중 예민플레이 하지않고 그냥 일숙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열정적으로)

이후 녹화본을 돌려보면서 플레이들을 복기하고 살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점을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1) 마나문제

위 세팅은 속행4개, 단심, 질풍1개, 집중1개 박은 세팅입니다.
마나음식 따로 먹지 않고 마나트포 따로 찍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폿님들이 치명적이게 하지만 않는 경우 드렉에서 딱히 마나가 딸려서 회색화면 평타질을 하는 상황은 없었습니다. 다만 서폿이 없는 경우는 답이 없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집중룬을 빼면 어떨지에 대해선 생각해보긴 했는데 모험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나 많이먹는 스킬에 집중룬 하나정도 배치는 수지타산이 나쁘지 않다 생각해서 이 상태 유지 후
명일 레이드 돌아보면서 실전 레이드 환경에서의 마나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2) 이속 자버프

이 부분은 다른분들도 개인플레이 녹화해서 한번 쭉 분석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종언의 빛을 채우기 위한 과정에서는 이속 자버프가 사실상 100% 급으로 유지됩니다.
(계시검, 간파베기, 단죄의 속삭임, 단죄의 성흔, 단죄의 쇄도, 전진 찌르기, 안식의 재, 안식의 비, 개벽 등)

진짜 문제는 종언의 빛을 눌러서, 기를 모아서 내려찍는 순간인데요
이때 이속 자버프가 꺼지는 경우도 종종 있고 꺼지기 일보직전인 아슬아슬한 순간도 꽤 많았습니다.
후자는 단 0.2초 정도라도 늦게 종언의빛을 눌렀다면 이속 꺼진채로 박혔을 것입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보니 아무래도 15스킬을 채우는데 있어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스킬이 간파베기-계시검 류인데
이 계시검은 이속 자버프가 6초입니다. 이 자버프류는 가장 최근에 쓴게 덮어씌우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직전에 8초짜리 이속자버프를 썼다고 해도, 계시검을 쓰는 순간 6초짜리 자버프로 덮어지고 날라갑니다.
그래서 계시검을 쓰는 경우가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15스택을 채우는데 있어서 13스택 상황에서 간파베기-계시검을 눌러서 15스택 아덴을 만땅 채우고
바로 ZX 를 쓴다면 무난하게 여유롭게 이속버프를 가진 채로 종언의 빛을 넣을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스택이 모자라서 만약 11스택 상황에서 간파베기-계시검-단죄의성흔-단죄의속삭임 을 눌러서
15스택을 채워서 바로 ZX 를 쓰면 종언의빛을 내려찍으려고 칼을 치켜든 절정의 순간에 버프가 오링납니다.

이런식으로 계시검을 쓴 직후 ZX 를 쓰는게 아니라 다른 스킬을 쓰는 경우 (15스택 채우려고) 
생각보다 간당간당하거나 위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습니다. 



사이클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사이클 15스킬 채우는데 있어서 압도적으로 간파-계시검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종언의빛을 쏘기 직전 스킬들에 계시검이 있는 경우가 왕왕 있으며 이 경우 자버프가 잘 꺼집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성흔에 이속트포를 다는게 훨씬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네요.

만약에 성흔이속트포를 잡아두면 위 상황에서도 성흔이속트포가 14스택에 들어가면서 이속자버프 갱신이 되고
전진찌르기-쇄도가 들어가도 이속트포가 발리니까요. 


혹은 돌대를 미채용하는게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마는 최고점을 논하는 경우에서는 제외하여야 하기 때문에 일종의 방법론으로만 남겨두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가 자주있었는데 한번 녹화해서 보시길 권장드려요.
사실 이 2성흔 쇄도같은 경우 정신이 없긴해요. 레이드패턴보랴, 쿨마다 돌아온 스킬 무지성으로 누르랴.
그래서 의식적으로 시너지랑 돌대를 매 순간마다 신경쓰면서 플레이하기는 실전에서 힘들 것 같아요
실전에선 장판 등 각종 패턴도 피하면서 쿨누수 없이 스킬돌리기 위해 스킬도 굴려야하고 포지셔닝도 해야하고
할게 너무 많기 때문에.. 적어도 내 자버프류는 신경안쓰이게 하는게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생각해요
그게 다 되는 멀티태스킹이 훌륭한 유저라면 알아서 잘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을테니까요. 저도 그렇고요

그래서 자버프 믿고 돌대 채용할거면 조금 생각을 해보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3. 종언의 빛

이게 또 골때리는게 우선 스택표시가 없으니 아덴창만 보고 내가 몇개썼는지, 몇번 더 써야하는지 계산이 힘들어요. 감으로 때려맞추기도 애매하고 좀 빡센 느낌이 있습니다. 버프창에 X7, X11 이런식으로 표시가 되면 조금 계산하듯이 뭐뭐쓰고 종언박자 이런 판단이 설 텐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종언이 다 찼을때에도 고민이 좀 생기긴 합니다.
바로 종언의 빛을 박아야하나? 아니면 버프(용맹/아리아 등)를 잠깐이라도 주는지 기다려볼까? 

적어도 보스의 패턴을 잘 알고 있어서 종언을 허공에 날리지만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는
이제 이 딜지분 높은 한방을 박을 때에는 어느정도 버프가 뎀뻥과 dps에 크게 연관이 되긴 합니다.
그래서 쏠 때 마다 고민이 항상 들곤해요. 저는 아직 정답을 찾지 못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아다리맞게 쏘는도중에 용맹이 들어오거나, 용맹 지속시간이 8초 이럴때 종언을 박으면 무난하긴 한데
이건 운적인 요소가 큰 것 같아요. 바드랑 디코해서 용맹을 맞추지 않는 이상 운빨 플레이이니까요.
그래서 바드가 알아서 공증/피증 굴리는거에 맞춰서 내가 종언을 잠시 들고있는게 나을지 그냥 쏘는게 나을지..

일단은 그냥 쏘고 있긴 합니다. 대충 0.5~1초 정도 간을 보고 쏘긴하는데 운적인 요소가 큰 것 같네요.

제가 서머너유저인데 서머너의 경우는 피닉스가 종언의빛보다 훨씬 빨리차곤 해요 회전율이
그래서 피닉스는 진짜 폿버프고뭐고 신경 1도안쓰고 차는대로 때려박습니다. 피닉스 들고 안쏘고있으면
실시간으로 다음 피닉스를 위한 아덴 누수가 발생해서 큰 손해를 보기 때문에 바로바로 털어버려요.
종언도 비슷하긴 할 것 같습니다. 피닉스급으로 빠르진 않아도 나름 빠르게 차는 편인데 버프 보느랴 들고만
있으면 스킬 쓰는 족족 아덴 누수로 이어지니까요.

이거는 좀 플레이패턴이 제가 아직 미숙해서 그런거같은데 한방딜 버스트 이런거 하시던분들이 조금 더 잘 
팁이나 그런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 외엔 종언의빛에 시너지는 ZX를 배운 이후로 무난하게 항상 들어가는 것 같아서 신경이 덜 쓰입니다.



이정도 생각나네요.
쾌적함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스킬들이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나가고요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치적100% 를 맞추고 게임한다는점이 이 종언의빛 노크리 같은 스트레스 요소가 없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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