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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연어먹던곰
조회: 210
2022-01-21 01:58:24
 개선안에 대해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건 당연합니다. 제가 쓴 개선안이 무조건 정답도 아니구요. 
 하지만 의견이 갈려서 개선안의 개수가 많아지다 보면, 우리가 정작 원하는 개선을 못 받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상기한 이유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의미가 있는 두 가지 개선안에 초점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1.  디멘션 소드 상향 (극딜 상향)

1) 
 현재 메이플스토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극딜메타인 것은 말 안해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 많은 요소들이 극딜에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시드링, 엔버링크, 프레이, 파괴버프, 바인드, 더스크, 가엔슬"  대놓고 극딜메타를 밀어주고 있죠평딜직업은 다시 말해 극딜메타인데 극딜을 못넣는 직업입니다. 

2) 
 컨트롤이 아무리 좋아도 평딜은 비는 시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바인드 걸고 극딜을 온전히 넣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죠. 실제로 보스에서 전분을 찍어보면 극딜스킬 점유율이 DPM에 비해 훨씬 높게 나온다는 사실을 아실겁니다. 똑같은 상향을 받더라도 극딜 상향이 더 유의미합니다.

 따라서 극딜 상향을 받지 못한다면, 나중에 이론상 DPM이 높아지더라도 실전딜은 밀리는 직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쯤에서 현재 데몬어벤져 극딜의 심각성을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현재 데몬어벤져의 DPM, 리레딜, 40초딜입니다. 세개 모두 최하위권이지만, 수치를 살펴보면 그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프로 비교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DPM입니다. 최상위권과 비교했을 때 1.5배~1.6배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이는 매우 큰 차이이지만, 버프를 받는다면 거리를 좁히는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진짜 문제입니다.
 리레딜의 경우 최상위권과 비교했을 때 2.4배~2.6배정도 차이가 나며, 1위와는 무려 3.24배만큼 차이가 납니다. 
 40초딜의 경우는 최상위권과 비교했을 때 2.2배~2.3배정도 차이가 나며, 1위와는 2.56배만큼 차이가 납니다.

 이 차이는 버프를 여러번 받아도 좁히기 힘든 차이입니다. 그런데도 이번 밸패에서 데벤 극딜을 안건드려줬습니다. 이번에 디멘션소드 상향을 받더라도 이 차이는 좁혀지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에 꼭 상향을 받긴 받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수치적인 부분은 천천히 조정한다구요? 위의 그래프를 보고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프렌지 잃은체력 비례 최종데미지 컨셉 삭제

1)
 먼저 이 컨셉 자체가 너무 많은 연쇄적인 문제를 낳습니다.

 1. 무릉도장, 진힐라, 이론상의 환경 등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강해지는 문제
 2. 위 환경을 제외하면 지나치게 약해지는 문제
 3. 1번과 2번의 차이에서 오는 성능의 괴리감.
 4. 괴리를 없애기 위해서 HP 30% 상시유지의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는 지나친 부담감
 
2)
 최근 캐릭터 고유의 컨셉이더라도 지나치게 부정적인 경험을 준다면 완화 또는 삭제를 한 선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데몬어벤져의 잃은 체력 비례 최종데미지 컨셉 또한 완화 또는 삭제할 명분이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다크나이트의 컨셉이 완화된 케이스도 현재의 데몬어벤져와 상당히 유사해 가져와 봤습니다. 


 

결론

 저는 위 2가지 개선안이 현재 데몬어벤져의 문제점의 핵심을 관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자잘한 패치를 아무리 받아도 데몬어벤져의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혹시 저와 생각이 일치하신다면, 다같이 의견을 모아서 건의할 수 있기를 하는 바람입니다.






Lv71 연어먹던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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