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잃은체력 비례 최종데미지 컨셉의 완화 또는 삭제
이 컨셉은 아주 오래 전부터 개선을 바라온 부분이며, 꼭 개선되어야만 합니다.
먼저 이 컨셉 자체가 너무 많은 연쇄적인 문제를 낳습니다.
1. 무릉도장, 진힐라, 이론상의 환경 등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강해지는 문제
2. 위 환경을 제외하면 약해지는 문제
3. 1번과 2번의 차이에서 오는 성능의 괴리감
4. 괴리를 없애기 위해서 HP 30% 상시유지의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는 지나친 부담감
또한, 최근 캐릭터 고유의 컨셉이더라도 지나치게 부정적인 경험을 준다면 삭제한 선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데몬어벤져의 잃은 체력 비례 최종데미지 컨셉 또한 완화 or 삭제할 명분이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다크나이트의 컨셉이 완화된 케이스도 현재의 데몬어벤져와 상당히 유사해 가져와 봤습니다.
해당 컨셉을 아예 삭제하는 것이 어렵다면, 과거 신궁/나워 패치처럼 최종데미지 일부를 고정으로 돌리고 나머지를 잃은 체력에 따라 증가하는 식으로의 완화도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극딜 상향
1.2.360 업데이트 전 데몬어벤져의 극딜 자료입니다.
리레딜의 경우 최상위권과 비교했을 때 2.4배~2.6배정도 차이가 나며, 1위와는 무려 3.24배만큼 차이가 납니다.
40초딜의 경우는 최상위권과 비교했을 때 2.2배~2.3배정도 차이가 나며, 1위와는 2.56배만큼 차이가 납니다.
1.2.360 업데이트 이후는 아직 자료가 부족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데몬어벤져의 경우 극딜에 직접적인 상향이 없었던 반면 극딜 면에서 개선을 받은 직업이 많기 때문에 데몬어벤져의 극딜은 아직도 최하위권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 많은 요소들이 극딜을 한꺼번에 쏟아넣는 데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컨트롤이 아무리 좋아도 평딜은 비는 시간이 생길 수 밖에 없지만, 바인드 걸고 극딜을 온전히 넣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실제로 보스에서 전투분석을 찍어보면 극딜스킬 점유율이 이론에 비해 훨씬 높게 나옵니다.
데몬어벤져의 처참한 극딜 능력을 개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