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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가 한국 라노벨을 별로 추천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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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개
조회: 7004
2014-07-17 23:11:59

한국의 라노벨이라 함은 보통 시드노벨과, 노블엔진의 몇몇 작품이 되겠습니다.

시드노벨은 순수 한국작품만, 노블엔진은 한국 작품+ 일본작품을 겸하는 출판사입니다.

이 두가지 레이블에서 흥한 작품이라고 한다면  나와 호랑이님, 미얄의 추천 정도를 둘수 있겠습니다.

미얄의 추천의 경우 한국적인 요소 + 기존의 라노벨 레이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설정으로 밀어붙였는데,

작가의 필력과 스토리 진행 능력에 의해 인정을 받은 몇안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나와 호랑이 님의 경우 스토리나 설정상은 별 양산형 라노벨과 다르지 않지만, 캐릭터성을 매우 잘 잡고,

그것으로 밀어붙여서 많은 팬층을 보유하게 된 작품이죠.

물론 이렇게 좋은 작품도 나옵니다만 한국형 라노벨이 몇권이나 나온줄 아시나요??

자그마치 레이블로 나온건 800여종, 그중에 본격 연재가 된(책으로 나온) 품목은 150여종입니다.

지뢰를 벗어날 확률이 대충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죠??

물론 본인의 양산형이여도 본인의 취향에 맞는 작품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국형 라노벨의 심각한 문제점이 하나 발생합니다.

연재의 중단이 엄청나게 잦습니다.

뭐가 좀 맞는다 싶어서 볼라 하면 연재중단, 속편 없음

??? 그거 좀 보려고 책사던 사람들은 그냥 멍때려야 합니다.

토가시 처럼 나중에 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종료예요. 다음권이 없음

그리고 시드노벨의 30%정도가 스토리 종료가 아닌 연재 중단으로 끝이 납니다.

물론 시드노벨에선 한마디 하죠

아 나중에 연재 예정입니다. 기다려주세요.

3년째 안나오는 작품이 무슨 나중에 연재 예정인지....

이러한 현상은 일본에서도 굉장히 잦은 현상이라 뭐라 할 수가 없지만

최소한 물건너 오는 NT노벨의 경우 잘팔리는것, 수요에 맞는것, 대박칠만한 것을 자체 필터링 해서 넘어오기에

지뢰의 확률이 굉장히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고민을 해보세요.

일러스트만 보고, 제목만 보고. 꼭 이 라노벨을 구입하셔야 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고민해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한줄요약 : 한국형 라노벨 사실땐 평을 꼭 뒤져보고, 연재중단은 각오하시고 구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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