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보쿠마치 드디어 다 봤네요(네타 있을수도..)

갓애니.... 뭔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노이타미나 스러운 애니였다고 생각하네요.

사실 애게에서 한 번 스포당한 적도 있긴 한데 주변 상황이 솔직히 스포를 보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생각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 뭐랄까요. 후반부에 왜 주인공이 그런 상황에 처한건지는 나오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 그 상태에서 현실로 돌아왔다면 더 깔끔했겠지만 그러면 분량의 상태가....)


9시? 10시쯤부터 보기 시작해서 방금 마지막 화를 다 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작년 4분기부터 기다리던 작품이었으나, 그렇게 기대한 만큼을 충족시켜준 애니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부의 몰입도는 상당했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뻔한 전개가 계속되는 터라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 것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뭐, 아쉬운 부분이 없는 애니가 어디 있겠습니까. 충분히 재밌는 애니메이션이었고 특히 카요가 미소짓는게 너무 귀여워서 계속 아빠미소 짓고 봤네요. 박하나노!

보쿠마치 갓애니!


P.S. 배경작화... 사진 보는 줄 알았습니다 ㄷㄷ TVA에서 이런 배경작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