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야밤에 애니추천 <망가지기 시작한 오르골>

*본 글은 비교적 '마이너', '비인기', '잊혀진', '고전' 등의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있었구나'하는 참고용으로 감상 부탁드립니다.





어느 여름 비오는 신사에 비를 피하러 간 케이치로라는 남자가 해바라기를 안은 모양으로 버려진 로봇소녀를 발견, 주워와 마당에 놔두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고장난 로봇이 재기동을 시작했고, 남자는 깨어난 로봇소녀에게 플라워란 이름을 지어주고 그 로봇과 여름을 보내게 된다.



<망가지기 시작한 오르골>은 2009년 12월 25분짜리 OVA 1화 단편으로 제작된 SF드라마 최루계 애니메이션이다.
특이하게 음악제작회사에서 제작한 동인애니메이션이다.
사는 의욕이 없는 남자와 살아 갈 날이 얼마 안남은 로봇소녀와 만남과 이별을 소재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추천 이유/좋았던 점 : 동인애니치고 퀄리티가 높으며 1화 완결이라 보는데 부담도 없고 짧은 러닝타임에 이야기를 잘 담았다. 귀엽다.


아쉬운 점/그 외 : 짧아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