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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야밤에 애니추천 <카이트>

아이콘 리베리릭
댓글: 9 개
조회: 16419
추천: 5
2016-09-15 00:30:02






*본 글은 비교적 '마이너', '비인기', '잊혀진', '고전' 등의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있었구나'하는 참고용으로 감상 부탁드립니다.





주인공 소녀 사와는 어린 시절, 부모가 무참하게 살해당한 후 당시 담당형사 였던 케인의 양녀로 입양된다. 사실 그의 정체는 살인청부조직의 보스로 죽어 가는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모습에서 희열을 느끼는 악마적 기질을 가지난 자이다. 그는 자신의 양녀로 삼은 사와를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노리개로 삼으면서 그녀를 살인펑부업자로 양육한다. 그런 그녀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피가 담겨있는 귀걸이를 하고 다니며 부모의 복수를 다짐한다. 그녀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바로 케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를 제거할 정도의 실력이 될 때까지 원한을 가슴에 묻어두기로 하며 복수의 때를 기다린다.



<카이트>는 1998년 2월 50분 분량의 OVA로 공개된 느와르풍의 성인범죄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분위기가 매우 어둡고 피가 낭자하지만 작화,연출,스토리, 액션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노골적인 정사씬이 있어 야애니로도 분류되지만 이는 '정사씬만 넣으면 마음대로 제작해도 좋다'라는 스폰서 측의 요청을 수용하기위한 것으로(당시에 감독 의도대로 만들 수있는 사람은 미야자키 하야오 정도 밖에 없었다고 한다.) 다른 야애니와 같이 놓고 언급하기에는 죄송한 작품.
*주인공인 사와가 작중 여고생이고 더 어렸을 적의 정사씬도 나오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출용 DVD들은 정사씬들이 전부 편집되어 발매, 오히려 추가된 장면이 내용이해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후 이 작품에 성공에 힘입어 '메조 포르테'란 작품도 제작되었다.
2014년 8월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되어 개봉했지만 결과는 폭망, 그래도 야애니 최초 할리우드 영화화 된 첫작품으로서 의의는 있다.

이후 2008년 3월 후속작인 <카이트 리버레이터>가 57분 분량의 OVA로 발매되었다.
전작의 주인공 사와가 복수를 끝내고 행방불명이 된 후 몇 년이 지난 일본. 밤에는 타겟이 된 인간을 말살하는 죽음의 천사로 활동하고, 낮에는 어리버리한 여고생을 연기하는 모나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후속작이지만 전작과의 연결점은 거의 없고 뜬금없이 SF가 가미되어 우주괴물과 싸운다는 이야기로 흐른다.
내용이 툭 끝나버려 속편이 나올듯한 늬앙스를 풍겼으나 프로젝트자체가 무산되어 속편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추천 이유/좋았던 점 : 상당한 퀄리티의 액션씬이 좋다. 이 애니를 보는 이유 중 하나. 느와르풍의 배경과 스토리도 최고다.


아쉬운 점/그 외 : 언제나 그렇지만 '카이트 리버레이터'의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되어 매듭이 지어지지 않는게 아쉽다.




Lv74 리베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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