川縁の芝生に疲れ切った身体を落として
카와베리노 시바후니 츠카레킷타 카라다오 오토시테
강가의 잔디밭에 지친 몸을 누이고
見上げた黒い空の向こうぼんやりと眺めてる
미야게타 쿠로이 소라노 무코- 본야리토 나가메테루
올려다 본 검은 하늘 너머, 멍하니 바라봐
肌寒い夜風が冬の気配をそっと運んだ
하다자무이요카제가 후유노 케하이오 솟토 하콘다
쌀쌀한 밤바람이 겨울 기운을 살짝 옮겼어
時計の針は進む 僕の心だけを残して
토케이노 하리와 스스무 보쿠노 코코로다케오 노코시테
시계 바늘은 나아가, 내 마음만 남기고
「消えてしまいたいな」そんな風に思う日もあるさ
키에테시마이타이나 손나후-니 오모우 히모 아루사
「사라져 버리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는 날도 있어
誰にも見つからない暗い闇の彼方へと
다레니모 미츠카라나이 쿠라이 야미노 카나타에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는 어두운 어둠 속으로
分厚い雲の影 姿を隠してる君だって
부아츠이 쿠모노 카게 스가타오 카쿠시테루 키미닷테
두꺼운 구름의 그림자, 모습을 감추고 있는 너도
きっと今の僕と同じ気持ちなんだろ
킷토 이마노 보쿠토 오나지 키모치난다로
분명, 지금의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そんな風に空に問いかけても
손나후-니 요루니 토이카케테모
그렇게 하늘에게 물어도
何も降ってこないのは分かっているけど
나니모 훗테 코나이노와 와캇테이루케도
아무것도 내려오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지만
Dear Moon 教えてよ僕は今誰かの
Dear Moon 오시에테요 보쿠와 이마 다레카노
Dear Moon 알려줘요, 나는 지금 누군가의
道標になれていますか
미치시루베니 나레테이마스카
길잡이가 되어 있나요
もう後戻り出来ないステージの上
모- 아토모도리 데키나이 스테-지노 우에
이제 되돌아갈 수 없는 스테이지의 위
輝きを絶やさぬように
카가야키오 타야사누요-니
반짝임을 잃지 않도록
どれだけ経ったろうか 少し眠っていたみたいだ
도레다케 탓타로-카 스코시 네뭇테 이타미타이다
얼마나 지났을까 조금 잠이 들었던 것 같아
気づけば雲は晴れ 君に覗き込まれてた
키즈케바 쿠모와 하레 키미니 노조키코마레테타
눈치채보니 구름은 개고 네가 바라보고 있었어
「いつまでこんな所で子供みたいにいじけてるんだい?」
이츠마데 콘나 토코로데 코도모미타이니 이지케테룬다이
「언제까지 이런 곳에서 어린아이처럼 주눅 들어 있을 거야?」
何処からともなくそんな声が聞こえた気がした
도코카라토모나쿠 손나 코에가 키코에타 키가 시타
어딘가에서 그런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この街の四角い空にも
코노 마치노 시카쿠이 소라니모
이 거리의 네모난 하늘에도
見知らぬ土地で過ごす夜も
미시라누 토치데 스고스 요루모
낯선 땅에서 지내는 밤에도
そこに君が居てくれるから
소코니 키미가 잇테쿠레루카라
그곳에 네가 있으니까
いつだって僕はまた歩き出せるんだ
이츠닷테 보쿠와 마타 아루키다세룬다
언제든지 나는 다시 걸을 수 있어
Dear Moon 教えてよこの声は誰かの
Dear Moon 오시에테요 코노 코에와 다레카노
Dear Moon 알려줘요, 이 목소리는 누군가의
心へと響いていますか
코코로에토 히비이테 이마스카
마음에 울리고 있나요
不安や迷いを洗い流せるように
후안야 마요이오 아라이나가세루요-니
불안과 망설임을 씻어낼 수 있도록
僕は君みたいになりたい
보쿠와 키미미타이니 나리타이
나는 너처럼 되고 싶어
ねえ 誰だって何かに縋りながら
네에 다레닷테 나니카니 스가리나가라
저기, 누구나 무언가에 의지하며
毎日を歩いているんでしょ
마이니치오 아루이테이룬데쇼
매일을 걸어가고 있는 거겠죠
その「何か」に僕がなれるのなら
소노 나니카니 보쿠가 나레루노나라
내가 그 「무언가」가 된다면
今よりも強くなれる
이마요리모 츠요쿠나레루
지금보다 강해지겠지
あの空に浮かぶ
아노 소라니 우카부
저 하늘에 떠있는
月のように
츠키노 요-니
달처럼
輝きを絶やさぬように
카가야키오 타야사누요-니
반짝임을 잃지 않도록
우타이테 아마츠키의 곡을 구미가 다시 부른 버젼입니다.
이런 가사가 예쁜 노래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