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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ST- 아무것도 아니야 ( 미츠하 버전 )

아이콘 차가운귤
댓글: 4 개
조회: 4036
2017-01-02 21:25:17



가수: 카미시라이시 모네 ( 미야미즈 미츠하역)

가사

우리 사이를 스쳐 지나간 바람은 어디에서 쓸쓸함을 실어온 걸까?
울고 난 뒤 바라본 하늘은 특별히 더 투명하고 맑았지.


날카롭기만 하던 아버지 말씀이 오늘은 다정하게 느껴졌어
상냥함도, 미소도, 꿈을 말하는 방법도 몰라서 모두 너를 흉내냈어
조금만 더, 앞으로 조금만 더, 아주 조금이라도 괜찮아
앞으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우리 꼭 붙어 있을까

우리는 시간 속을 날고 시간을 타고 오르지.
시간의 숨바꼭질에서 헤매는 건 이제 싫어.
네가 기뻐서 울고, 슬퍼서 웃는 건
네 마음이 너를 앞질렀기 때문이야.


별에 소원을 빌어 갖게 된 장난감도, 지금은 방 한구석에 내팽개쳐져 있지.
이루고 싶은 꿈이 오늘로 백 개가 되었어. 언젠가 단 하나의 꿈과 바꿀 거야.


항상 말이 없는 그 애에게 오늘은‘내일 또 보자’ 인사를 하고 헤어졌지.
익숙하지 않은 일도 가끔은 참 좋아. 특히 네가 곁에 있다면.
조금만 더, 앞으로 조금만 더, 아주 조금이라도 괜찮아
조금만 더, 앞으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우리 꼭 붙어 있자. 

우리는 시간 속을 날지, 난 너를 알고 있었어.
내가 나의 이름을 알기도 훨씬 전부터.


네가 없는 세상에도 의미는 분명 있었지.
하지만 네가 없는 세상은 방학이 없는 여름 같은 거야.
네가 없는 세상은 웃지 않는 산타클로스 같은 거야.
네가 없는 세상 따위 필요 없어.


우리는 시간 속을 날고 시간을 타고 오르지.
시간의 숨바꼭질에서 헤매는 건 이제 싫어.

아무것도 아냐. 역시 아무것도 아냐.


이제부터 갈 거야.
우리는 시간 속을 날고 시간을 타고 오르지.
시간의 숨바꼭질에서 헤매는 건 이제 싫어.
훌쩍이며 우는 너 그 눈물을 멎게 하고파.

하지만 너는 흐르는 눈물을 내버려두지.
내가 기뻐서 울고, 슬퍼서 웃는 건,
내 마음이 나를 앞질렀기 때문이야.





카미시라이시 모네의 chouchou 앨범에 수록된 미츠하 버전의 ( 아무것도 아니야 )입니다

배우 + 가수라서 그렇지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네요

뭔가 듣으면서 가사 자체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참고로 미츠하역의 카미시라이시 모네 배우는 98년생으로 이제 18살이더군요....

우와...


Lv82 차가운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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