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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 (수정완료) 이번 분기 천사와 악마와 마녀

아이콘 코코아좋아요
댓글: 10 개
조회: 1933
2017-01-10 21:48:08



최근에 www워킹을 보다가
'저항하지 않는 온순한 동물을 보면 왠지 괴롭혀보고 싶어지잖아?' 라는 그런 대사를 들었는데 말입니다.

마비노기 라는 게임에서는
어떤 무기의 정령(쇼타)을 좀 굶기다가 대화를 걸면 저렇게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고 나옵니다.
그때 밥을 주겠다고 하면 고맙다고, 주인님은 정말 제 마음을 잘 아신다고 해맑게 웃습니다.
별로 효율이 안 좋은 밥을 먹여도 '조금밖에 성장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감사하다'고 해맑게 웃으면서 말하고
배가 다 차지 않았는데도 밥을 그만 주겠다고 하면 침울한 표정을 지으면서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말입니다.

마음 속에서 저 대사가 술술 새어나오면서 S심이 들끓었습니다.
좀 더.... 좀 더 울려보고 싶어..... 좀 더 장난 치고 싶어.... 그러다가 달래주고 싶어.... 그리고 또 장난 치고 싶어.....




네타 방지는 여기까지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1화.







밝고 쾌활한 주인공.
딱히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어쨌든 밝고 쾌활한 주인공.
좀 민폐스러울 정도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어찌어찌 일은 잘 풀어내는 주인공.
그러다가 뭔가 신비로운 물건을 득템한 주인공.
그리고 어쩌다보니 이런 주인공에 말려들게 된 동료들.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는 마녀 학교,
그런 학교에 어릴 적 봤던 마녀에 대한 동경만을 갖고 들어오게 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일겁니다. OVA가 예전에 나왔다고 했는데 그건 못 봤습니다.


이 아이의 쾌활함이 학교를 어떻게 굴러가게 할까요.


근데 1화에서의 행적이 좀 민폐스럽긴 하더군요.
어쨌든 잘 풀리긴 했지만...










가브릴 드롭아웃 1화.



인간계에 내려와서 니트가 되어버린 천사,
악마같지 않게 착하고 성실한 악마와 악마답지 않게 구르기만 하는 불쌍한 악마와







위와 같은 천사님 큭 저를 밟아주세요

이렇게 4명의 이야기인가봅니다.




사실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ㅌㅋㅊㅂㅇ 작품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생각이...
천사니 악마니 뭐니 하는건 다 가브릴과 사타냐의 망상일 뿐이고 사실 가브릴은 학교를 싫어하는 등교거부생이고 사타냐는 어설픈 중2병 컨셉러이며 그 옆에서 적당히 어울려주면서 갱생을 유도하려는 친구가 있고 그런 아이들을 괴롭히는걸 즐기는 다른 급우가 있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그런 딥다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설마 그럴 리는 없을테고
그냥 일상물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하나카나의 S 연기라니 최고잖아요?
게임 속 시츄에이션을 통해 S 성향이 강해지던 저를 다시금 M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이니부자

Lv86 코코아좋아요

킹갓애니 길모퉁이마족 보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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