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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츠네 미쿠 - 무너지는 여름의 짝사랑

아이콘 순백의구름
조회: 2339
추천: 4
2017-04-08 08:53:26


 안녕하세요. 순백의 구름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곡은 하츠네 미쿠 다크(初音ミクDark)의 오리지널 곡인 <무너지는 여름의 짝사랑(夏崩レ片想ヒ)>입니다.

 이 곡은 2015년 9월 11일에 투고된 곡입니다. 작곡가는 아오토케이(アオトケイ)라는 분이시죠. 이 분의 대표 곡이라고 한다면, 역시 지금 소개하고 있는 곡이 아닐까 하네요. 아무래도 명예의 전당을 달성했으니까요.

 여기서 잠깐!! 잠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이 분의 또 다른 곡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한 일주일 뒤에 다시 글로 소개하겠지만서도요. 하하……. 원래 지금 소개하고 있는 곡과 지금 말하려는 곡, 둘 중 엄청 갈등한 다음에 지금 위에 영상의 곡을 고른 거라서 나머지 하나를 못 올린 게 많이 아쉽네요.
 우초심(雨秒心). 한번 쯤은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다크 버전의 하츠네 미쿠를 이용한, 엄청나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조교가 매우 인상적인 곡이에요. 그러나 클라이막스 때 이상할 정도로 날카로워지는 목소리가 신경에 거슬리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 곡이기도 하죠.

 이 곡은 굉장히 평화로운 분위기가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드넓은 초원을 스치고 지나가는 순풍 같은 평화로움. 너무 좋아요! 오히려 엄청 깨끗한 분위기이기에 평화롭다고 느껴지는 걸 수도 있겠네요.

 평화로움이 이 곡의 매력이지만, 클라이막스가 약하다는 느낌이 들어 버리기도 해요. 코러스처럼 콧노래를 흥결거리는 전주 부분의 평화로움이 클라이막스의 무르익은 부분보다도 더 큰 인상에 남겨 버리죠. 우타이테 버전은 그렇지 않지만서도, 하츠네 미쿠 버전의 마지막 고음부분은 기대보다도 약해서 실망스럽다는 인상을 남겨버려요. "이게 끝이야?" 하고요.

 하츠네 미쿠의 조교는 애매한 것 같네요. 청아하고, 깨끗한 기계음이 가사를 아주 잘 들리기게 해주어서 정말 좋지만, 마지막 부분에 접어들면 나타나는 약간 뭉게지는 듯한, 날카로워지는 목소리가 실망감을 안겨주네요. 원체 앞에서는 매우 깨끗하게 조교된 목소리로 듣다 보니 더욱 그런 것 같아요. 

 평화로움보다는 깨끗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곡, 무너지는 여름의 짝사랑(夏崩レ片想ヒ). 즐겁게 듣고 가주세요.


 치오(ちお)라는 우타이테분이 부른 무너지는 여름의 짝사랑입니다. 굉장히 청아한 목소리가 곡에 잘 스며들게 불러주셨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클라이막스 부분의 고음을 아주 시원하게 잘 불러주어서 더욱 좋네요!

인벤러

Lv78 순백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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