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파티 인벤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음악] IA - town

아이콘 순백의구름
댓글: 4 개
조회: 837
추천: 3
2017-05-12 22:46:06




 IA의 오리지널 곡인 <town>입니다.

 이 곡은 2012년 3월 10일에 투고되었어요. 마모모(まもも)P가 작곡했어요. 마모모P의 대표곡으로는 <심해(心海)>와, <Aldebaran>가 있어요. 아직까지 전당을 달성한 곡은 없으며, 그에 근접한 곡도 없습니다.

 정말 따듯한 곡이에요. 그리고 그 따듯함이 굉장히 부드럽게 감싸오죠. 마치, 엄마의 포옹처럼요. 그게 이 곡의 매력입니다. 듣고 있으면, 정말 소중한 사람을 끌어안았을 때의, 그 때의 감격과 서글픔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는, 약간은 이해하기 어려운 느낌이 들어요. 

 부드럽게, 연약하게, 가식없이 다가오고, 포근하게 감싸옵니다. 마음이 주물러지는 감각이에요. 거기에 더한 느낌도, 더한 감상도 들지 않네요. 그저 그런 약해빠진 따듯함에 지배당한다는, 뭐, 그런 이상한 기분이네요.

 따듯함과 서글픔은 정말 종이 한 장의 차이라는 생각이 드는 곡, IA의 town. ........듣고 가주세요.


 하루소나(陽蒼空)가 부른 town입니다.

 이 곡을 부른 우타이테를 조사하면서 처음 알게 된 우타이테입니다. 부른 곡들은 전체적으로 평균 3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유명한 우타이테는 아니에요.

 곡을 들었을 때, 보컬의 매끄럽지 못하고 사방으로 퍼져나가버리는 천방지축의 음질이 약간 거슬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 더 듣고, 두 번 더 듣게 되니, 그건 추억에 젖게 된다는, 한두번으로는 아쉽다는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그 옛날에 봤던 만화영화 <귀를 기울이면>의 country road가 생각 났어요. 지금 다시 들어보면, 전혀 노래 풍도 비슷하지 않고, 멜로디 라인 같은 것들도 전혀 다른, 모든 게 다른 곡이었지만, 그렇지만, 그렇지만, 곡을 들으면서 느낌 감정은 정말 같았어요. 저, 그 곡을 들으면서 엄청 추억에 잠겨서 울었거든요. 그런 집에, 그런 장소에서 살았던 것도 뭣도 아니었지만요........

 뭐, 아무튼, 아, 중요한 걸 빼먹을 뻔 했네요. 2015년 7월 2일에 투고된 곡입니다. 조회수는 2천정도네요. 끝까지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애니메이션으로 치면, 흠, 어느 애니메이션을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모든 복선을 차츰차츰 풀어가며, 뒤늦은 감동을 선사해주는 애니메이션과 같다고 할 수 있겠네요.

 (끝으로, 당연하겠지만서도, 이 모든 감상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인벤러

Lv78 순백의구름

네이버 블로그 운영 중: https://blog.naver.com/zkdlsk1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