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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츠네 미쿠 - Dreamless Dreams

아이콘 순백의구름
조회: 1298
추천: 3
2017-05-16 21:04:28



 하츠네 미쿠(初音ミク)의 오리지널 곡인 <Dreamless Dreams(ドリームレス・ドリームス)>입니다.

 이 곡은 2017년 5월 6일에 투고되었습니다! 무척 따끈따끈한 신곡으로, 작곡가는 하루마키 고한(はるまきごはん)입니다. 대표곡으로는 <은하록(銀河録)>과, <Photon blue(フォトンブルー)> 등이 있어요. 둘 다 전당을 달성한 곡이며, <Photon blue>의 경우 현재 소개하는 곡의 전작이기도 해요.
 여담으로, 제가 이 분 곡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은 <라스트 라이트(ラストライト)>라는 곡으로, 나중에 소개하려고 꽁꽁 싸매며 남겨두고 있는 곡이기도 하죠! 하하, 비록 계속 뒤로 물리고 있지만요........

 굉장히 귀엽고, 매력적인 PV영상은 작곡가인 하루마키 고한이 만들었습니다. 쓸쓸해보이는 여자얘의 행보와, 잊을 수 없는 파격적인 연출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색이 입혀지지 않은 여자얘의 모습은 공허하게 느껴지며, 곡에 미원을 섞은 요리처럼 감칠맛을 뿌려주고 있어서 정말 매력적!

 도입부가 끝나고 들리는 일렉기타의 연주의 귀를 찢기며 들려오는 반주가 마치, 찢어발겨버릴 듯한 사람의 공허한 슬픔처럼 느껴지며,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듯한 고통의 짜증처럼 들려오네요. 그러니,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끼고 있는 분들은 소리를 약간 줄여주세요. 스피커랑은 다르게 귀 옆에서 직접적으로 들려오는 탓에 처음 들을 때는 적응이 안 되서 귀 아프거든요~.

 하지만, 그런 강렬한 인상과, 잔잔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는 인상이 계속 교차하면서 곡에 대한 확실한 감상을 심어주고 있어요. 귀에 약간 부담으로 작용되기도 하지만요.

 역시 유메(꿈夢)이라는 단어는 엄청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일본어 단어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유메고, 그 뒤가 히카리(光)거든요! 왜 이런 얘기를 꺼내냐면, 이 곡은 <유메>라는 단어가 곡의 가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아서에요. 악센트를 넣어주었달까.......? 암튼, 유메는 후렴구의 가장 중요한 단어이면서, 곡의 감정을 제일 잘 담아낸 단어이기도 해요. 

 보컬로이드의 조교는 앳되게 잘 되었다고 생각해요. 진짜 이렇게 앳된 조교를 듣게 되면, 조교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교를 하는 분들에 따라 보컬로이드가 주는 느낌이 확연하게 달라지고, 곡의 매력도 확실하게 달라지거든요. 

 조교가 정말 앳되게 잘 되었다고 해서 훌륭하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 싶어요. 가뜩이나, 일렉의 귀를 찢기는 소리로 부담이 되는데, 보컬의 기계음도 꽤 많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은 꽤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죠. 사실, 그다지 심하다고 말할 수준까지는 아니에요. 하지만, 계속되는 가중이 압박으로 다가오는 것 또한 사실이죠.

 유메라는 단어의 찰진 감촉이 정말 마음에 드는 곡, 하츠네 미쿠의 <Dreamless Dreams.> 즐겁게 듣고 가주세요~.


 소라루(そらる)가 부른 <Dreamless Dreams>입니다.

 2017년 5월 9일에 투고된 버전이에요. 소라루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부담감으로 작용했던 기계음을 덜어줘요. 그래도 듣는데 부담감이 드는 멜로디는 원곡과 같으니, 듣게 힘드신 분들은 이 버전도 거르시면 돼요.

 하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소라루의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곡을 아름답게 만들어줘요. 흠, 영상을 미원이라면, 소라루의 목소리는 약간 다른 느낌으로 간장 같은 느낌이네요?

 셀프커버가 존재해요.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곡을 직접 작곡한 사람은 곡에 담아내는 감정이 남다른 것 같아요. 덕분에 더욱 좋게 느끼게 해줘요. 하루마키 고한의 버전도 당연히 무진장 좋게 느껴지죠. 하지만, 중간 중간에 기계음을 넣어 변조한 목소리가 있어서, 소라루의 버전을 올렸네요. 하루마키 고한의 버전도 좋으니, 귀찮지 않으면, 나중에 한번 찾아서 들어 봐주세요.





 카노(鹿乃)가 부른 <Dreamless Dreams>입니다. 

 이 곡은 2017년 5월 15일에 투고되었어요. 바로 어제군요. 암튼, 카노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잘 느낄 수 있는 곡이에요. 녹아버려~! 뭐, 이런 느낌이죠!

 사실 소라루 버전보다도, 전 카노 버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뭔가 곡을 듣는데 부담이 덜 느껴진달까요? 약간 표현하기 추상적이고, 애매하지만, 확실히 귀에 담겨지는 부담감이 다른 버전들보다는 줄어들었어요. 아, 하도 들어서 그런가?!

 이렇게 들으니, 이 곡의 애달픈 분위기가 녹여버릴 듯한 달달한 목소리와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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