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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노우에 소노코 - 청과 오렌지

아이콘 냥마루
댓글: 2 개
조회: 1357
추천: 3
2017-10-08 21:07:04




 싱어송라이터 이노우에 소노코(井上苑子)의 오리지널 곡인 <청과 오렌지(青とオレンジ)>입니다. 

 2014년 7월 2일에 발매한, 이노우에 소노코의 첫 번째 앨범인 <선향불꽃(線香花火)>에 수록된 곡으로, 이노우에 소노코의 대표곡 중 하나에 해당하는 곡이기도 하죠. 비록, 해당 곡을 작곡한 건 이노우에 소노코가 아닌, 바라카몬의 <다움>을 작사 작곡한 야나기사와 료타(柳沢亮太)가 했지만요.

 아, 덤으로 말하자면, 야나기사와 료타는 바라카몬의 <다움>을 부른 4인조 밴드 super beaver에서 기타 및 코러스를 맡고 있어요.

 이 곡은 시원시원한 멜로디가 굉장히 매력적인 곡이에요. 빠른 템포에 활기차고 격렬하게 울리는 밴드식 악기 구성은 끝까지 그 속도를 유지한 채 리듬을 깨지 않고 들려오죠. 그게 엄청 시원하고 경쾌하게 느껴져요. 거기에 영상의 정신없이 흘러가는 화면은 음악의 템포를 더욱 빠르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코러스도 들려오기도 하는데, 곡이 너무 정신없어서 유심히 듣지 않으면 있는지도 몰라요. 저도 사실, 보컬의 소리가 퍼진게 코러스처럼 들리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살짝 헷갈리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케이온 같이 청춘과 음악을 소재로한 애니메이션이 떠올라요. 진짜 그런 애니메이션 속에서 현역 여고생들이 작사 작곡을 하고 노래를 부른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감상의 이유가 해당 곡이 발매된 시기인 2014년이 1997년생인 이노우에 소노코가 현역 여고생이었다는 사실을 제가 알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저는 발랄하고 경쾌한 곡의 멜로디와 그에 부합하듯 열정적으로 부르면서도 아직 아이의 향기가 어린 목소리 덕분에 청춘이라는 이미지를 떠오르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장 큰 이유로요!

 음....... 역시 진짜 현역 여고생은 위대하네요.

 아,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사람은 이노우에 소노코 본인이에요. 영상 속 장소는 이노우에 소노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낸 추억의 장소를 담아낸 거라고 하네요.

 4분 가량의 짧지 않은 음악 길이를 순삭시키는 매력적인 멜로디의 곡, 이노우에 소노코의 청과 오렌지. 잘 듣고 가주세요.

인벤러

Lv78 냥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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