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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레드라인 봤어요.

아이콘 작은찻집
조회: 3283
2018-05-06 14:56:49




세상에. 굉장히 매콤한 애니메이션이었어요.

스토리는 차타고 달리는게 끝인데 속도를 너무 맛깔나게 표현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부스터를 쓸 때 마다 볼살이 흔들리고 실핏줄이 터지며 주인공의 몸과 리젠트 머리를 한 화면 가득 쭉 늘려서 보여줘 보는 저를 사로잡았어요.

작화가 좋다는 말이 바이올렛 에버가든 같은 섬세한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쓰이는데, 저는 이 작품의 작화도 좋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자기
속도와 충격을 못 이겨 제 형태를 유지 못하고 일그러지는 움직임은  거친 느낌을 줬어요. 외곽선은 깔끔했지만 원색 위주의 색상에 명암은 검정색으로 나눠버린 배색도 저 느낌에 어시스트를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적어둔 속도를 표현하는 방식이 어우러져서

작화가 매우 좋았었어요. 라는 말을 하고싶어요.

레이싱 경기 자체도 단순히 달리는게 아니라 미사일, 기관총도 쓰고 바다도 떠다니고 레이서마다 다른 방식을 사용해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한 번 쯤은 꼭 볼만한 즐겁고 자극적인 오락애니메이션으로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여자 주인공이 초록색 단발머리 입니다. 절대 이거 때문에 본건 아니지만 여자 주인공 처음 나왔을때 속으로 '초록단발 만세!'를 했습니다.

Lv79 작은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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