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의' 가 붙은 골렘 젬을 쓰면 골렘 최대치+2가 되는데
다른 골렘은 더 추가를 못 쓰하만 '군단의' 골렘은 2마리를 더 쓸 수 있게 됩니다.
어둠의 국왕 투구를 쓰면 군단 골렘 4마리를 추가할 수 있는 거고요.
이 젬에 수호자의 축복 보조와 필요한 오라 젬을 하나 연결하면 20/20 에 32% 효율이 증가한 오라를
점유 없이 쓸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연결된 골렘의 피가 7초 동안 100%쯤 닳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소환수 생명력을 빠르게 채워줄 수 있다면 축복 오라는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의 방법으로 소환수 마스터리의 '소환수가 사망 시 소환수 체력 5% 회복' 혹은
군주얼의 '죽음에서 피어난 삶' 옵션이 있다면 해골 소환을 하면 한 번에 4마리가 소환되고
소환수들의 피는 20% 혹은 16%가 채워지게 됩니다.
이렇게 해골 소환을 틈틈이 쓰면 오라를 유지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엘리라면 골렘이 죽으면 4초 후 부활 옵션을 쓸 수가 있는데 활력 오라나 소환수의 체력 회복 옵션 등을
어디선가 챙겨서 골렘이 7초가 아닌 8초 이상 유지될 수 있다면
처음 오라를 켜고 골렘 한 마리가 죽으면 오라를 끕니다. 그 후 남은 골렘의 피가 반이 차면 다시 오라를 켜서
두 골렘이 교대로 부활을 하도록하면 자동으로 오라가 계속 유지 됩니다. 다만 골렘이 동시에 죽거나
따로따로 얻어맞아서 피가 달면 이게 잘 안되겠죠?
제 경우 군단 골렘이 4마리인데 자연 치유도 있고, 활력도 있고, 사망 시 4%, 5% 회복도 있어서
한 12초쯤 골렘이 유지 되어서 교대 시간이 나름 넉넉하더군요.
이렇게 한 번 해두면 맵을 바꿔도 꽤 오랫동안 오라가 유지 됩니다. 죽어도 유지가 되기도 하고요.
그래도 종종 꺼질 수 있으니 가끔씩 확인은 합니다. 예전에 쓰던 고난의 어둠 망령으로 하는 것 만큼은
유지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망령과 달리 간단하게 셋업할 수 있어서 좋네요. 저와 다른 세팅에서는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군단 골렘 4마리를 쓴다면 사망 시 5%정도만 있어도 돌아갈 것 같습니다.
2마리라면 부활 교대 시간을 잘 맞춰줘야겠고요.
덧붙임: 이거할 때 맵핑 등에서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그냥 오라 켜고 겜 하다가 골렘 피가 닳는 걸
지켜보면서 한두 마리 죽으면 오라 끄고 골렘 피 반쯤 차는 거 보고 다시 오라 키면 됩니다. 물론
빌드와 상황에 따라 안될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