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할때도 전직업 다 골고루 같이 육성해서 나중에 인던 레이드도 다 골고루 돌려서 장비 다 같이 맞추고
6년인가 7년인가 하면서도 재밌게 하다가, 좀 기분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나온 테라...
원래 이쁜케릭터에 사족을 못쓰는지라, 오베좀 해보고 처음 초보존만 그럴듯 하게 꾸며놓은 테라에 속아
덜컥 3개월을 끊어버렸죠.
뭐 테라 직업 8개, 하나만 파는거 지루해서 못하고 직업마다 특색도 느낄겸 재미도 이게 더 있고
8개 키우다보면 못해도 3달은 버티겠지 했지만, 판단 착오였네요.
전직업 34랩까지 동일하게 키우다가, 그때부터 슬슬 직업마다 특색도 없고 다 그넘이 그넘같다고 느끼게 되면서
가장 쓰레기 같은 직업 두개 낙오하고, 그다음 또 나머지 6개 케릭 38랩까지 키우다가, 토나와서
걍 딜러 같지도 않은 딜러 다 빼버리고 나머지 창기사, 사제 두케릭만 41까지 했는데...
더 이상은 못해먹겠네요.
마녀성 쳐박혀서 전케릭 다 합쳐서 광대만 족히 만마리는 잡은거 같은데... 이게 타격이 컸는지 쉽게 지쳐버리는군요.
넓은 땅에 솔플퀘 몇개 없는거 깔짝하고나도 경치도 얼마 안오르고, 중형을 제외한 정예몹 힘겹게 잡아가며
정예퀘까지 하면서 근근히 버텼지만, 그거마저도 다해도 얼마 안오르고...
의미없는 닥사는 도저히 더는 못해먹겠고...
몹은 왜이리 갈수록 다운발생이 심한지, 정예몹 아무거나 때리기 시작하면 잡는 시간의 반이상은 누워있는건 대체
의도한건지 버그인건지... 뭐 한대만 맞으면 픽픽 쓰러지고, 쓰러진상태에서 또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짜증나서 못해먹겠음.
있으나 마나한 매즈기들 느리게 해봐야 걸린거나 말거나 똑같이 달려도 몹은 항상 내옆에서 따라다니며 줘패고 있고...
이딴거 하고 있는 내가 한심해 보이더라고요.
이게임 여태 한달째까지만 그럭저럭 케릭이쁜맛에 재미있게 했는데, 그뒤로는..............
걍 게임이 아니라, 걍 이것저것 기능많은 3d아바타 제공해주는 채팅프로그램인듯.
오베기간 빼고, 유료화 두달간 하면서 절반의 시간은 파창보며 멍때린 시간이고...
나머지 절반의 시간은 아무 의미없이 졸면서 한 닥사...
그게 다인듯.
제작자분들 보시면 좀 깨닳으세요.
과연 이게 돈받고 서비스 할 게임수준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