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사람이 해당사항에관해 모르는사람이라고 보고 쓰겟음
10위 오픈베타만렙시절 사교도 템버그&그에대한 대처
1월 11일 테라 오픈베타서비스 시작
1월 19일 사교도의 은신처 아카칼리쉬 무한젠버그 이슈화
1월 25일 테라 상용화 시작
1월초 사람들은 정말 신게임을 원했다
아이온 리니지 던파 서든 메이플 스타 스타2 기타등등
게이머들은 기존의 게임을 충분히 즐겼고 무언가 새바람을 원했지
이 놀라운타이밍에 테라가 오픈베타되었다
그래픽에 한번우와, 논타겟팅에 두번우와, 바실앞에서 우왕
당시 탱커개념도 잘 없고 그냥 정령사한명에 딜러네명에 비밀기지가고
공포의 블러드머더러가 휙돌아서 쩜프뛰면 놀라서 마우스놓치고 그랬지
1주만에 각종게임들을 제치고 pc방 점유율1위를 하느니
몇명이 동시접속이라느니 기사 빵빵터졌드랬지
그리고 오픈베타 일주일후 사교도 은신처 버그가 터졌다
막보스 아카칼리쉬가 죽어도 조금후에 다시젠되는것이다
아카칼리쉬는 주황전설템을 뚝뚝 흘렸고 이 버그를 알아챈이들은
아카칼리쉬를 수없이잡으면서 유저판매, 상점판매로 골드화, 창고케릭인벤에 템을 가득채워두는등
실컷 악용하였다.
뒤늦게 저택에서 늅늅거리던 나도 그 버그소식을 듣고 얼마나...화나던지(아이고배아파 부러워)
그래도 누가봐도 확실한 [버그]니까 당연 충분한 조치가 있으리라 믿었다.
이런 엄청난게임을 만들어낸회산데 어련하실까!
그런데 소식에 둔한 몇몇유저를 제외한 전유저 알고있는데도 영 게임사가 묵묵 무소식이다
기분이 쎄~해진다. 에이~ 알아서 잘 하겠지.
그리고 몇일후 공지가떴다.
골드를 회수하고 템을 거래불가능으로 바꾸겠단다.
그래 이만하면 됬지 싶은데 인벤 조선 디시 각종 사이트에서 '썰'이 나온다
"내가봤는데 우리길드 아는형은 하나도 회수 안됬던데? 1억있더라"
"맞아 내가아는형도 회수안됨"
"내친구도 안됨 ㅇㅇ"
헐?
심지어 회수안된 인증스샷마저 올라왔다.
게임사에대한 신뢰가 우르르 무너지는 순간이다
수많은사람이 이를 알았고, 소문도 미친듯이 퍼졌다
게임이 열린지 고작 일주일인데. 정상적으로 돈번유저는 고작해야 백만원? 이백만원?
근데 버그사용유져는 일억 이억이 가지고있단다
블루홀은 아니라고 잡아때고 쉬쉬하지만.. 글쎄올시다 유저들이 그렇게 생각해 주실까
게다가 게임사가 돈독이 오른건지 Mㅣ친건지, 사건터진지 채 일주일도 안되서 상용화서비스를 시작했다
버그유저들이 돈회수된건지 확실치도않은데..
난 고작해야 백만원있는데 1억이라니..
정말!정말 많은사람이 정액결제를 포기했다
재미없다, 어렵다, 내스타일이 아니다, 유료게임은 싫다 <-하면서 떠난 친구들이 많지만
본심은.. 글쎄? 시작부터 누군 억 이러는데 이런 패널티게임을 궂이 시작할 필요가 있나?
게다가 이례적으로 빠른 상용화라니
한번믿고 결제해보니까 유저수가 토막이났더라
친추창에 안들어오는사람이 몇인고..
시작부터 나쁜분위기에 휩쓸려 시작한 테라.
블루홀의 대처가 너무 아쉬웠다.
버그에대한 썰이 풀린지 몇일이되도록, 각종 커뮤니티사이트에선 해당버그를 터트리느라 정신이없는데도
공지를하던가 서버다운을 하던가.. 방관하다가 그제서야
골드회수하고 템변경시킵니다.<-요런 늦장대응에다
골드회수조차 제대로 안되었다는 각종 루머..
블루홀의 너무 안일한 대응의 첫시작이다
이때 관둿어야했는데.. 이놈의 그래픽 ㅠ
암튼 이게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