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게에 썼던거지만 재탕
모든 딜러님들께 마칩니다
탱힐 부족의 이유
1. 봉인 재봉인을 만듬으로써 같은템에도 쓰래기가 있고 최고급이 있는 여지를 잘라버렸다.
고작 금빛서리주제에 중옵 폭군보다 좋은옵션도 있었고, 최상급 오샤르는 어지간한 폭군 아카템을 뛰어넘었다.
낮은등급템으로도 오직 '옵션의 다양성'을 통해 더 높은 등급템보다도 좋은 효율을 낼 수 있었고
아무리 고등급템이라 하더라도 옵션이 쓰레기면 낮은등급만 못했다
그시절 우린 템을 판단할때 두가지를 보아야했다.
첫째 이템이 무슨템인가, 금빛서린가, 오샤른가, 황민가 폭군인가 아카샤인가.
둘째 이템의 옵션이 어떠한가. 졸라좋냐, 평범하냐, 그지냐
우린 고작 금빛서리템을 먹고도 설레여서 인벤을 확일 할 수 있었다.
극옵대박떠라! 떠라!
이젠 그냥 1급템 먹기만하면 탱힐은 더이상 인던을 돌 이유가 없구나
2. 명품12강 등장으로 컨귀들이 떠났다
골드가 없어도, 현금이 없어서 현질을 못해도.. 컨만있으면 그땐 고강이 무섭지 않았어
난 내케릭터를 믿는게 아니라 내 손꾸락을 믿었거든
7강이 9강잡는일도 흔했고, 컨좋은 사람들은 넴드라 불리며 서버에서 이름을 날렸지
샤라서버 무사 달검이 좋은예지
본주는 암살자 어쎄신등으로 불리면서 서버에서 무척 유명했고
주인이 바뀌면서 레기취급받았어. 템은 오히려 더 좋아졌는데 손꾸락 장애라고..
지금은 컨 그딴건 그냥 똑같은 템든사람끼리만 성립하는거야
가난한 컨귀는 접어야해. 남는사람은 돈많은 린저씨나, 돈많은 컨귀뿐이지
매너7강으로 12강둘둘을 잡기는 이제 꿈과같고, 무조건 고강이면 장땡인시대지
도대체 지금이 린지1이랑 다른게 뭐냐? 칼질이 쬐끔 복잡하다는거?ㅋ
3. 어설픈 획귀
아무리 탱힐이 무기가 6강만하면 된다지만, 탱힐 특성상 방어구도 적당히 강화해줘야함
혹은 12강 달리는 유저도 있어.
근데 문제는 딜러에 비해서 탱힐이 돈을 벌 수단이 극히 제한되있다는거야
딜러들의 돈벌이는 크게 추리자면
중형앵벌&쩔, 인던돌면서 정복자&완태고&잡재료&수련장구슬, 인던돌면서 1급 나온거 팔기
이렇게 벌어서 무기도 사고 12강도 할 수 있다
탱힐의 경우는 윗방법중에 해당사항이 오직 2번뿐이야
인던돌면서 정복자&완태고&잡재료&수련장구슬 이 것밖에 돈을 벌 방법이 없다
무기는 그렇다치고 방어구를 12강해야하는데 대체 돈을 어디서 모으면 좋니?
아니 하다못해 획귀가 거래가 안됬다면, 그래서 딜러들도 무기판매가 안됬다면,
차라리 이런 어설픈 피해의식 혹은 열등감을 느끼진 않았겠지.
4. 탱힐은 일단 재미가 없고 지겨워.
힘들다느니 피로도 어쩌구 일단 다 때려치워
일단 재미가 없어서 이것만으로 유저수가 적어
유저수가 적으면 결국 템 수요가 적어
템은 타케릭터와 똑같은확률로 드랍되는데 소비하는사람은 적다고
가격은 꾸준히 줄어들고 사람들은 돈이 안되니까 접어
유저수는 다시 또 줄어들고 탱힐템가격은 다시 폭락해
이게 악순환된다
재미가 없는건 어쩔 수 없어, 그게 그냥 탱힐의 단점이야
단점은 정말 어쩔 수 없는건데, 이걸 시스템적으로나 혹은 유저간의 아름다운 약속? 뭐 이런걸로
탱힐을 하도록 유도를 해줘야하는데, 이런게 전혀없다
이게 탱힐의 진정한 문제점이야
저 악순환은 계속 돌고 도는데 아무도 해결하려 들지않아
게임사도, 유저도 말이야
하는말은 그냥 "탱힐 탓이다. 꼬우면 딜러해. 다 감안하고 키운거아니냐? "
이런말이 탱힐을 벼랑끝으로 몰았지
현재상황의 가장큰 원인이다.
it's not my business
내 알바 아니잖아?
나랑 상관없는일이야.
그리고 이제 우리 모두의 일이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