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험가 여러분, CM 이자이입니다.
오늘은 비하인드 스토리의 마지막 편, 도전 차원진 개편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기존의 도전 차원진은 초보 모험가님들에게 다소 진입 장벽이 높은 콘텐츠였는데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CM 이자이: 도전 차원진은 이번에 어떻게 달라지나요?
TL 개발팀: 많은 모험가님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했습니다. 우선 1단계는 기존 협력 던전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하면서도 보상은 강화했습니다. 부담 없이 입장할 수 있고, 초반 단계 보상만으로도 충분한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반복 플레이 구조는 유지되지만, 매 도전마다 Affix와 특정 조건을 통해 전략적 다양성이 더해졌습니다. 협력 던전이 익숙한 분들이라면 사전 지식을 완벽히 숙지하지 않아도,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며 실전에 가까운 방식으로 숙련도를 쌓을 수 있습니다.
또 많은 모험가님이 반기실 가장 큰 변화는, 핵심 보상이 더 이상 높은 단계에 억지로 도전하지 않고도,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난이도에서 반복 플레이만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즉, 각자 속도에 맞게 진행하면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훨씬 더 폭넓은 이용자층에게 다가가기 쉬워졌습니다.

CM 이자이: Affix를 말씀해 주셨는데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TL 개발팀: 이제 라운드마다 고유한 Affix와 도전 조건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모험가님들은 라운드마다 이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셔야 합니다. Affix는 단순히 난이도를 높이는 장치가 아니라, 어떤 무기와 역할 조합이 가장 효과적인지를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또한 점수 체계도 달라집니다. 클리어 시간이 짧을수록, 더 어려운 Affix를 선택할수록, 그리고 죽은 횟수가 적을수록, Affix 몬스터를 더 많이 처치할수록 점수가 높아집니다. 이제는 단순히 ‘누가 1등이냐’를 겨루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보고 다음 도전을 위해 전략을 최적화하는 과정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이죠.
CM 이자이: 도전 차원진을 즐기지 않는 유저들도 이번에 시도해 보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TL 개발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개편은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고단계를 강제로 요구하지 않고,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플레이하더라도 충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죠.
따라서 한 단계씩 차근차근 도전해 보셔도 좋습니다. 이제는 일부 상위 모험가님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길 기대합니다. 단순한 난이도 조정이 아니라, 모험가 개개인의 성장을 고려한 구조적 설계라는 점도 꼭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CM 이자이: 마지막으로, 도전 차원진과 관련해서 추가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TL 개발팀: 도전 차원진은 앞으로 TL이 지향하는 새로운 PvE 경쟁 구조의 출발점입니다. 같은 콘텐츠라도 매번 다른 전략과 조합을 요구하기 때문에, 단순한 클리어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공략했는가”가 중요한 경험이 되죠.
이번 Affix시스템은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Affix 기반의 조건부 콘텐츠, 도전 조건에 따른 보상 체계, 반복 플레이 속에서도 전략적 깊이를 유지하는 방식은 PvE뿐만 아니라 PvP, 혹은 PvE/PvP가 혼합된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전 차원진은 경쟁적이면서도 모든 모험가님들께 열려 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얼마나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공략하느냐가 핵심이며, 이는 곧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가 단순한 콘텐츠 추가가 아니라, 창의성과 숙련도를 함께 보상하는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도전 차원진 개편에 담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변화는 PvE를 즐기시는 모험가님들께 새로운 재미와 동기를 더해드릴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까지 총 네 편의 딥다이브 인터뷰로 인사드렸는데요, 이제 곧 다가올 업데이트를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