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지만 소울워커 후기

크리스마스날 CBT 당첨돼서 달렸던 소울워커입니다.

원래 일본섭에서부터 시작 했었고, 어윈 유저였는데요. 릴리가 좋다는 말이 지배적이어서

CBT때는 거의 릴리만 주구장창 팠습니다 ㅎㅎ

우선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릴리는 확실히 광역공격이랑 딜량이 준수했습니다.

원거리 딜러(?)인 어윈보다 오히려 리치가 더 길게 느껴질정도로 공격벙위도 길었던 것 같아서

사람들이 릴리를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디바성우! ㅋㅋ

여캐라 눈호강은 덤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어윈보다 좋아서 정식오픈 하면 그 때도 릴리 키우려고 합니다.

게임 자체에 대해서 소감을 털어보자면, 일섭에서는 우선 핑이 높아서 뚝뚝 끊기기 일쑤였는데

처음에는 그게 최적화가 덜된 탓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국섭해보니 전혀 아니더군요 ㅜ

물론 어느정도 더 최적화가 이루어져서 나왔을 가능성도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 프레임이나 핑이나

상당히 쾌적하게 플레이 해서 만족

일섭 할 때도 한패는 있긴 했는데 역시 제대로 한글화가 된 부분에서는 퀄리티 차이도 많이 나서

국섭이 편한건 굳이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섭에서 키웠지만 일섭 잘 버리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오베는 여기서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기도하고 CBT때 불만이 많았던 부분도 개선되서 나올거라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 사실, 다른 게임사야 말만 번지르르 늘여놓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데...

소울워커는 크리스마스에도 직접 운영진들이 뛰면서 유저들이랑 소통을 했거든요

레이드때도 물론 운영진이 나서서 도와주면서 모두가 정체모를 박탈감을 느끼는 현장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cbt 종료 이후에도 공홈에서 꾸준히 소통하면서 유저와 소통하는 모습때문에 신용이 갔다고 말하는게 빠르겠습니다.

아무튼 조금 늦었지만 소울워커 CBT는 재밌게 즐겨봤고, 오픈하고 같이 달려보실 분이나

cbt에 떨어져서 궁금한거 있으신 분 질문 받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