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온라인

 

 

 

너무 심하게 저평가된 게임입니다.

aos 장르가 쉽지 않은 탓도 있지만요

 

이겜 처음봤을 때 그래픽 똥이네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하다 보면 aos 니까 뭐 속도가 중요하지 생각이 들고

하지만 또 다시보면 화면 확대시키면 배경 디테일이 좋습니다

즉 최적화가 안됐죠. 맨날 보는건 축소화면인데 확대화면 디테일을 올렸다는건

캐릭터 그래픽 낮추고 뭔가 언발란스한...

 

하지만 또 다시 하게되면 그러한 그래픽 따윈 안보입니다.

바로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버리죠

보시다싶이 일러는 존내 짱입니다. 매력쩔죠

aos 특징상 게임상에서 캐릭터가 작게 보이니 캐릭터의 세부적인 모습은

일러를 봤던 모습으로 기억되는 묘한 효과 때문에 멋져보입니다

또 시나리오까지 하게되면 캐릭터의 매력은 배가되죠

 

사이퍼즈야 이제 시작해서 잘 모른 것일 수 있겠지만

사이퍼즈 몇 안되는 캐릭에서 아직 매력을 못느꼈는데

아발의 수많은 캐릭, 어디 하나 집중 할 수 없을거 같은...

그런 캐릭들 중에 너무 매력 넘치는 캐릭이 많다는거

 

아.. 서두가 너무 기네..

 

여튼 아발 망한게 캐시템과 매칭이였죠

근데 그 캐쉬템 지금은 없고

매칭도 좋아졌죠

 

예전에 매칭 진짜 욕나와요

양학 쩔었고,

전략게임에서 실력 분류가 안되는 것 많큼 ㅄ 같은게 없어요

 

근데 아발은 항상 대응이 늦어요

매칭 개선시키는데 2년이나 처걸렸으니 망할 수 밖에

물론 그전에도 여러번 시도를 했지만

 

운영측이 업데이트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느림감이 있지만(망해서 그렇겠지만)

느림감을 떠나서 중요도를 파악 못해요

매칭이 얼마나 중요한데 좀 못하거나

실제 못하지 안아도 못할거 같기만해도 방에는 입장도 못했으니...

 

지금의 아발은 어떠냐고요

지금 오픈하면 딱 좋을 상태입니다.

매우 재밌고 매력있는 게임이죠.

게임 자체로는요...

 

근데 또 다른 변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적어요. 물론 아직도 많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방선택의 폭이 좁죠

 

또하나는 유저가 족같아요

게임 특성상 이해도 되는데

이겜 접근성이(사실 그다지 않높지만 사람들이 그리 얘기하니) 높은데다

못하면 욕처먹어서 사실상

게임에 엄청 빠지지 않은한 쌍욕에 버티기가 힘들어요

또 골수 셀렉 유저들의 텃세도 심해고 싹수가 노래요

무차별 강퇴에 매너까지 더러운 세키들입니다.

 

물론 저도 실력이 구린건 아닙니다.

어딜가나 중상위층에 듭니다.

어제 사이퍼즈하면서 상대에게 욕까지 먹었습니다.

너무 상대를 죽이니까 꼴받아서 아군에게서는 영웅이되고 적군에게서는 욕의 대상이 됐죠

여튼 이런 저도 아발에서 그런 유저들의 더러움을 느끼는데

조금 못한사람은 오죽하겠습니까

 

아발이 너무 싸워대니까 전체체팅을 없애버렸어요

근데 이제 팀끼리 싸워대요

이게 더 문제죠

아주 난리부르스...

 

또 아발얘기하면 롤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죠

롤은 너무 높게 평가됐어요

저도 롤해봤지만 그다지 최고다 못느낍니다.

차라리 한국 서비스 하는 아발하죠

물론 롤 한국 서비스하면 분명 할겁니다

온라인 게임이라는게 커뮤니티가 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말도 안통하는 외국겜하니 아발하죠

롤이 아발에 비해서 그닥 잘난것도 없게 보이니까요

 

혹자는 말합니다

롤은 욕같은거 안한다고

실력 이런거 크게 지장 없다고

 

그건 그 게임이 탁상위에 안올려져서 그래요

그 게임이 분석되서 한국의 냉철한 잣대위에 놓이게 되면 달라집니다

거기서도 실력 따지게되고

한국인끼리 모와놓으면 욕짓거리해대고

 

지금은 단지 외국 게임인데다가

한국인 집결도 잘 안되니까 욕이 나올 일이 없는거죠

 

다시 캐쉬 얘기하자면

아발의 주요 타켓이 카오스 유저인데

캐쉬템 ㅈㄹ은 정말 잘못한거죠

캐쉬로 게임 벨런스 개판인 게임에

카오스 유저가 뭐하러 오겠어요 걍 카오스하지

캐쉬템이야 진작에 조치되긴 했지만

이미 떠난 유저는 안오죠

 

결론은 아발은 재밌는 게임인데 망함